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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마음x노래

마음노래 : 인사 / 범진

나의 하루에 손을 흔드는 노래

by 이힘찬


차마 아껴왔던 말 이제서야

잘 지내 인사를 보낼 게


잘 지내

인사를 보낼 게






마음x노래 - 11번

'나의 하루에 손을 흔드는 노래'

#인사 #범진


그날의 노래일기, 마음노래

by 이힘찬xAi







돌아서는 너를 보며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슬퍼하기엔 짧았던

나의 해는 저물어 갔네


지나치는 모진 기억이

바람 따라 흩어질 때면


아무 일도 없듯이 보내주려 해

아픈 맘이 남지 않도록


안녕 멀어지는 나의 하루야

빛나지 못한 나의 별들아


차마 아껴왔던 말 이제서야

잘 지내 인사를 보낼 게


떠나가는 너를 보며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슬퍼하기엔 짧았던

나의 해는 저물어 갔네


돌이킬 순 없는 추억이

바람 따라 흩어질 때면


아무 일도 없듯이 보내주려 해

아픈 맘이 남지 않도록


안녕 멀어지는 나의 하루야

빛나지 못한 나의 별들아


차마 아껴왔던 말 이제서야

잘 지내 인사를 보낼 게


잘 지내

인사를 보낼 게


- 인사 / 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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