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스물일곱의 첫 글. (아직은 어색한 나이)
너는 아직도 끝나지 않는구나.
매일 나던 네 생각이 점점 줄다 보면
완전히 잊힐 줄 알았는데
미움이던 그리움이던 따스함이던
무언가가 남아
생각나는 날엔 한없이 이어지는구나.
보고 싶어. 어제 밤 꿈에 나왔어.
.
다른 누군가가 생겨도
그 위에 쌓일 뿐 지워지지는 않네.
그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