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어 떠나는 직장인 점심시간

by 슝 shoong



나는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점심밥을 먹고 웬만하면 마실 겸 걷기 운동을 하려고 한다.


높은 건물이 없고 조용하고 골목골목 정겨운 느낌이 드는 동네라 걸으면서 보이는 풍경들을 사진으로 찍는 걸 좋아한다.


골목길, 오래된 계단 , 나무, 하늘, 꽃, 잡초 등 내 눈에 예뻐 보이고 신기해 보이는 풍경들을 찍고 있다.


길을 걷다가 보면 오래된 계단 옆 풀숲 사이로 구멍이 보이는 숲이 있고, 넝쿨이 자라난 담벼락에 "저긴 어른이 들어갈 수 있는 문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작은 문이 있는 집.

매일 아니지만 어쩌다 지나가게 되는 곳인데 묘한 분위기가 눈길을 끄는 곳이었다.




나는 그곳을 지나갈 때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생각난다.


시계를 보면서 "늦었어, 늦었어" 중얼거리면서 굴 속으로 사라진 토끼 아저씨를 뒤따라, 굴속으로 따라 들어간 앨리스가 이상한 경험을 하고 잠에서 깨어난다는 이야기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처럼 토끼 아저씨를 따라 굴속에 들어가서

이상하고 신기한 경험을 하고 깨어나면 퇴근시간이 되어 퇴근을 하는 거다 ㅋㅋㅋ



집 회사, 집 회사가 일상이 된 요즘 가끔은 재미있는 경험을 해보고 싶기도 하고, 퇴근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으면 하는 생각에 ㅋㅋㅋ 나는 길을 걸으며 엉뚱한 상상을 하다 정신을 차리고 다시 일을 하러 간다.







그림을 그리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다시 읽게 됐는데 아침에 이 말을 나에게 해주면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기분은 내가 정해.
오늘의 나는 행복으로 할래"


오늘 나에게 이 말을 해주면서 힘찬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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