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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랑 하루, 휴가 써서 너무 미안하다!

by 슝 shoong


직장생활 쌓인 스트레스 사연)



한 시간만 버티면 내일은 휴가다!

휴가를 위해 일도 미리미리 해놓고,

‘칼퇴해서 내일 휴가 갈 준비만 하면 되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팀장이 퇴근시간 다돼서 저한테 오더니

”이거 급한 건 아닌데, 내일까지 정리해서 줘 “

이러는 거예요..

“저, 내일 휴가라고 계속 얘기드렸는데요.”

- ”아- 맞다.. 휴가지?”

- “그럼.. 오늘 해놓고 갈 수 있지?”

이러면서 본인은 칼퇴하고 가버렸어요.


저는 내일 휴가라고 제 일 미리 다 해놓고,

혹시 몰라 팀장님한테 일 생기면 부탁드린다고

밥도 사고, 커피도 사드렸어요.

팀장도 오늘은 특별한 일 없으니까

칼퇴해서 여행 갈 준비 하라고 하더니

급하지도 않은 일 시켜놓고,

받아먹을 거 다 받아먹고,

본인은 퇴근하고 가버렸어요.


저는 결국 야근을 하고 집에 가서

늦게까지 짐을 챙기고, 아침 일찍 일어나느냐

너무 피곤했습니다.

생각할수록 열받아서 여행 중에 사연 보내 봅니다.

하루 휴가 쓰는 건데,

마음 편하게 좀 보내 줄 수 없었는지

너무 짜증 납니다.




대신 질러드립니다!)




직장생활, 일상생활 쌓인 스트레스

사연 들어드리고 대신 질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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