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손카피가 에세이를 배달해드려요!
일요일 저녁부터는 이미 월요일이다.
'라쿠텐 여행' 광고 카피 중에서
그냥 보내기엔 아쉬운 일요일 저녁. 한 주의 끝에 따스한 에세이 한 편을 배달해드리는 구독 서비스를 열었습니다! 때론 카피라이터의 시선으로 때론 에세이스트의 시선으로, 한 주 동안 정성스럽게 고른 문장들과 에세이를 배달해드릴게요. 소중한 이가 건넨 한 마디, 나와 꼭 닮은 드라마 주인공의 대사 한 줄, 어쩌다 집어 든 소설 속의 한 문장까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일요일 밤에 새겨둔 이 문장들이 저의 아침을 바꾸기 시작했거든요. 이 경험을 누군가에게도 전하고 싶어《월요병엔 에세이》의 문을 열었답니다.
여기에 반가운 소식 하나 더!
12월 17일 전에 구독신청을 하시면 첫 달 무료로
제 에세이를 받아보실 수 있대요☺️
브런치에서는 다양한 일상 속 에피소드를 다뤘다면, 네이버에서는 카피라이터의 시선을 끌었던 '수많은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드릴 것 같아요. 제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두었던 모든 문구들을 이번에 몽땅 공개하게 될 것 같네요ㅎㅎ 일주일에 1편 발송으로 예정되어 있지만, 2~3편을 목표로 열심히 꾸려나가보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라 설렘보다 걱정이 앞선 상태인데, 독자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면 정말 정말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 브런치에서도 네이버에서도 더 많은 분들을 만나뵐 수 있길 바랍니다!☺️
손수현 l 한여름과 생맥주를 사랑하는 작가. 평일에는 이노션 카피라이터로, 주말에는 에세이스트로 살고 있다. 저서 『누구에게나 그런 날』, 『지극히 사적인 하루』, 『어쩌다 보니 사중인격』을 통해 일상 속 반짝이는 순간들을 기록해왔다. 글쓰기 강연, 독서 모임 등 글과 관련된 여러 활동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