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향한 한 걸음

도전과 잠재력

by 서니



생성형 인공지능이 선보이고

우리의 생활은 놀라울 정도로 변화했다.

음성으로 대화하면서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검색도 대신해 주고,

그림도 그려주고,

글도 써 준다.

그리고 음악도 만들어주고,

노래도 불러준다.

심지어 영상도 만들어준다.


만약에 이러한 AI가

개인의 잠재력도 개발해 주는

세상이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이러한 놀라운 세상에서

정말 운이 좋게도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게 되는 사람은

그 분야에서 대단한 성공을 누릴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타고난

잠재력의 10%도 채 쓰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고 한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그 이유는 단순하다.

도전해 보기 전에 포기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나마 도전이라는

기회를 얻는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에게는 아직도,

도전의 기회도 주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니.






우리 모두는 스스로와 타협하는

순간들이 있다.


아니 매 순간마다 타협하며,

살고 있다.

작은 실패에 지쳐,

더 큰 도전을 두려워하는 순간들이 있다.

하지만 진정한 발전은

자기 자신을 뛰어넘는 데에서 시작된다.

편안한 자리에서 한 발짝 나아가,

익숙한 것을 벗어나야만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나는 늘

성공이 실패와 함께한다고 믿는다.


어제와 오늘의 실패를

털어내지 않으면

내일의 성공은 있을 수 없다.

실패는 우리의 약점을 알려주고,

그 약점을 극복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실패는 성공을 위한 준비 과정이다.

그 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야만 비로소

성공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어릴 적 나는 물속에 들어가는 것을

매우 무서워했다.

물놀이하다 튜브가 뒤집혀

바닥으로 가라앉는

물속의 풍경이 아직도

내 기억 속에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무려 50년이 지났는데도,

그 강렬했던 기억은 여전하다.


그 이후 라이프 재킷을 입었더라도

발이 바닥에 닿지 않는

물속은 절대 들어가지 않았다.

물이 허리를 넘으면, 긴장하게 된다.

물결에 밀릴 수 있어서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 각인된 공포를 이겨내고,

바다에서 바람을 맞으며

윈드 서핑과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당연하게도 안전수칙 상

라이프 재킷을 걸치고.


이렇게 좋은 쪽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는

남편, 딸과 함께하는 취미 덕분이다.

몇 년에 한 번 겨우 물에 들어가던 내가

윈드서핑을 같이 하면서

매주 한 번씩은 바다에 들어가게 되었다.

물과 많이 친해진 것이다.

만약 혼자였다면,

지속적으로 했을까 싶다.


물에 자주 들어가니

조금씩 수영을 배우게 되었다.

아니 안전상 배워야 했다.

윈드서핑을 하게 되면

육지에서 멀리까지 나가야 하기에.

지금까지는 물속에 있어도

절대적으로 발을 바닥에 착 딛고

서 있기만 했었던 내가

장족의 발전을 하게 된 것이다.


이제 물 위에 뜨는 방법을 알고,

손과 발을 저어서 수영이라는 흉내를 내게 되었다.

그리고 물에서 노는 재미를

조금은 알게 되었다.

물을 두려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히 권하고 싶어 진다.

물을 두려워한다면 물에 자주 들어가 보라고.


또 한 가지, 어릴 적 나는 높은 곳을

두려워했다.

나무 꼭대기에 오르려다

미끄러져 떨어진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몇 달 전 처음으로

가족들과 패러글라이딩을 해보게 되었다.

처음 뛰어내릴 때의 두려움을 이겨내니,

새로운 세계를 보게 되었다.

하늘을 거닐면서 바라본 세상은

내가 그동안 생각하던 세상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아! 세상은 이리도 아름답구나!

하는 강렬한 감정이 내 안을 잠식했다.


하늘을 달리는 경험은

버킷 리스트를

멋지게 장식했다는 것을.

가족과 함께 한 행복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에게는 잠재력이 있다.

그 잠재력은

도전하는 순간에 빛을 발한다.

도전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잠재력은 그대로 잠들어버릴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뛰어넘어 도전할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의 진정한 잠재력을 발견하게 된다.


이제 나는 진정한 작가가 되려는

도전을 앞두고 있다.

8권의 책을 출간하기는 했지만

내가 무엇을 쓰려는 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이미 출판한 책은

강의 자료를 정리해서 내보낸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도전을 앞두고

너무나 많을 것을 써 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습작을 해보고 있다.

진정으로 쓰고 싶은 것을 발견할 때까지

써 보는 것이다.


그래서 계획도 없이

무작정 브런치 작가 신청을 했다.

고맙게도 30분 정도 기다리니

브런치스토리의 작가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축하 메일이 왔다.

브런치에 수필을 올려볼 생각이다.

수필은 그동안 내가 써 보지 않은 영역이고,

수필을 아직 이해하고 있지도 않는 초보이다.

많은 시행착오가 나를

피로하게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오늘의 실패를

내일의 성공으로 만들기 위해,

나는 다시 한 걸음 내딛는다.

어제의 나를 이겨내고,

오늘의 나를 뛰어넘어,

내일의 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도전의 여정에서 우리는 성장하고,

그 성장 속에서 우리의 잠재력이 꽃피우게 된다.


그대도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길 바란다.

그대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도전의 길 위에서 그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공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

내일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