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봄은문을 닫고 있어도 들린다.봄바람이 남쪽 볕에 무르익어설렘 없이 오고움트는 나무 안에 연두가 연두를 걸러
물은 거꾸로 흩날리고내려앉는다사람이 오지 않아도사람이 보지 않아도봄 마중 없이봄을 길러 부풀린다꽃 피면여기 올 사람들에게 바치는헌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