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적으로 월요일에 쉬는 달이 많다.
일본은 6월을 제외하고 꼭! 절대! 젯따이 공휴일이 있다.
아래는 다가오는 2025년 달력이다.
1월에 13일 월요일에 쉬고, 2월은 24일 등, 아래로 쭉 내려보면 월요일에 쉬는 달이 많다.
이때는 금, 토, 일, 월 해서 휴가 신청하는 사람이 많고, 자연적으로 비행기 호텔 값등이 비싸진다.
심지어 징검다리도 많다.
2월 11일, 3월 20일을 보면 징검다리라서 중간에 휴가를 내기도 한다.
그럼 이 빨간 날은 도대체 무슨 공휴일인지 의문을 가질 수 도 있다.
진짜 별거 아니다.
성인의 날, 바다의 날, 경로의 날, 체육의 날, 초록의 날, 문화의 날, 이런 식이다.
제헌절, 식목일 같이 있는 공휴일도 없앤 한국인 입장에서는 뜨아! 입 벌어질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그 외에도 오봉야스미라고 불리는 추석 비슷한 날이 있는데 대체적으로 8월 15일 전후로 쉬며,
골든위크라고 해서 4월 말에서 5월 6일까지 일주일정도 공휴일이 이어지고, 운이 좋으면 실버위크라고 해서 9월에도 일주일 간 공휴일이 이어지기도 한다.
이럴 때는 일주일간 한국에 가거나 다른 나라나 멀리 여행을 가기도 한다.
나는 몇년전 9월에 실버위크와 여름휴가를 같이 써서 야쿠시마 가고시마 일대에 10일 정도 다녀온 적이 있다.
이렇게 공휴일이 많은 일본에서도 반전이 있으니
그건 바로
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공휴일이 아니라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