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는 일본인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
“한국인들은 왜 일본에 오면 편의점 투어를 하는 거야? 좀 이해가 안 돼.”
솔직히 나도 동감이다.
외국인이 김밥천국 돌면서 김치찌개 투어하는 느낌이랄까...
그것보다 괜히 한국 빵이나 디저트류가 일본 편의점보다 못한 것 같아 괜스레 자존심이 상하려고 한다.
그리고 대형 마켓이 일본에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 것 같은데....
일본에도 꽤 큰 대형 슈퍼마켓이 다양하기에 이마트와 이온(AEON)을 비교해 봤다.
나는 옷이나 슬리퍼 같은 걸 마트에서 사기도 하는데 가성비가 뛰어나다.
게다가 퇴근길에 도시락 세일을 기대하면 종종 들리곤 한다.
※주요 일본 대형 슈퍼마켓※
이온 (AEON):대형 슈퍼마켓 체인이다. 쇼핑몰과 결합된 형태로 특히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다.
이온 안에 있는 Food Court
이토요카도(Ito-Yokado) : "세븐 앤 아이 홀딩스" 산하의 대형 마트로 식료품과 의류, 생활용품까지 한 번에 구매 가능하다.
반값으로 구입한 도시락들
다이에(Daiei) :베이커리와 할인 품목이 유명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다.
세이유(SEIYU) :주로 역개찰구와 이어져 있으며 저렴한 가격과 심플한 제품 구성이 특징이다. 월마트의 일본 버전이다.
편의점보다 싸고 다양하다
이들 대형 슈퍼는 한국의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처럼 식료품, 의류, 신발 등 다양한 품목의 지역 특화 상품과 할인 이벤트등 다양하다.
일본 여행을 하면서 편의점 투어뿐 아니라, 슈퍼마켓 투어도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
새로운 일본이 보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