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그림자가 어둠 속을 미끄러진다
이름 없는 발자국만 남고
속삭임은 바람 속에 부서진다
얼굴 없는 시선이 틈을 가르고
모든 소리는 흩어져
어디로 흘러가는지 알 수 없다
빛도 그림자도 없는 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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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自覺). 나의 비릿한 언어가 향기로워질 때까지 낮과 밤을 걷기로 하다. 브런치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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