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나는 하루에도 여러 얼굴을 바꾼다.
집에서는 한 사람,
길에서는 다른 사람,
카페 안에서는 또 다른 나.
모든 얼굴은 나로 보이지만,
사실은 내가 아닌 것들이다.
친절한 웃음 뒤에는 피로가 숨어 있고,
강한 척하는 눈빛 뒤에는 두려움이 잠들어 있으며,
말하지 않은 진심은 늘 바닥에서 숨을 쉰다.
나는 페르소나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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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自覺). 나의 비릿한 언어가 향기로워질 때까지 낮과 밤을 걷기로 하다. 브런치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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