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날
by
은불
Sep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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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몰고다니는 나는
먹구름을 물리던 네게 어떤 존재였나.
더이상 비가 오지 않을 오늘인데
고개들어 해를 바라보지 못하는
어떤 이의 두 발 사이에,
방울방울 추억은 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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