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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는 책방 속의 책방
[책을 사도 읽을 시간이 없다거나, 읽지 않아서 책을 사게 되지 않는다는 분들께!
- 책은 읽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사서 쌓아 두기 위해 사는 것입니다. 걱정 말고 사세요!
책을 쌓아 두고 제목만 읽다 보면, 머릿속에 저절로 들어갈 수도 있답니다(허경 교수님 曰)]
“동학을 사랑하는 눈으로 본, 동학혁명운동사”이 책은 동학 연구가이자 천도교의 상주선도사로서 ‘최후의 동학인’ ‘걸어 다니는 동학’으로 평가받는 고(故) 삼암 표영삼(1925~2008) 선생의 저작선 제2권이다. 저자가 평생에 걸쳐 전국의 동학사적지를 일일이 답사한 바탕 위에 당대의 핵심 사료를 바탕으로 ‘동학혁명의 전개과정을 충청, 전라, 경상, 경기 등의 각 지역별로’ 논구해 나간 글들이다. 체험과 답사와 비교 연구를 통해 얻은 동학혁명사론이 특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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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삼의 동학이야기』는 삼암 표영삼 선도사는 여든이 넘어서도 왕성한 대외 활동(주로 강연과 동학 답사 안내)을 하는 한편으로 평생에 걸쳐 생산한 자료(연구 자료와 사진 자료)를 정리하고자 작업을 막 시작하던 참에 본인도 미처 예기치 못한 즈음에 환원하시고 말았다. 누군가는 삼암장의 그것들을 수집하고 정리해야 한다는 뜻에서 이 저작선은 기획되었다.
『개벽의 꿈 동아시아를 깨우다』는 저자가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까지도 직접 답사하면서 묻혀 버리고 왜곡되어 온 동학과 동학농민혁명 역사를 바로 찾아 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동학은 “모심과 살림”으로 대표되는 “생명사상”으로서 동학농민혁명의 이념적/조직적 바탕이 됨을 강조한다. 아울러 동학농민혁명은 세계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아래로부터의 대혁명’이자, 앞으로의 시대에 인류사적으로 유의미한 지평을 열어 주는 역사적 실천이
『생명의 눈으로 보는 동학』은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동학은 ‘생명사상’이며, 동학농민혁명은 ‘살림의 전쟁’이라는 점을, 30년 동안의 실천적 연구와, 현장 탐방 속에서 터득한 언어로 풀어냈다.
시인이자 동학 연구자인 윤석산이 이제까지의 연구를 바탕으로 정리한 최제우의 삶과 철학 안내서. 동학의 창도에서, 수운 최제우의 출생과 성장과정에 대한 설화 및 일화, 최제우의 수행 및 득도기, 그와 관련된 이적담 및 교단에서의 활동, 동학의 사상과 용어의 의미, 그리고 탄압과 최제우의 순도에 이르기까지 동학 사상과 최제우의 삶을 종교적으로, 학문적으로 분석하였다.
[일하는 한울님]은 30년간 동학을 연구해 온 동학연구가 윤석산 교수가 동학을 민중 속에 뿌리 내린 민중의 스승인 해월 최시형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한 평전이다. 해월 선생의 삶과 사상을 밝히기 위하여 해월 선생이 남겨놓은 가르침의 글들인 법설을 일일이 분석하고, 또 해월 선생이 숨어 다니던 지역들을 답사하였다.
의암 손병희의 통섭적 철학과 운동을 재조명하다<의암 손병희와 3ㆍ1운동>은 의암 손병희의 철학과 실천운동을 '통섭' 개념에서 살펴보는 책이다. 의암과 3ㆍ1운동에 대한 이해를 기본 관점으로 하여, 의암과 천도교단의 철학 및 실천운동을 다루고 있다. 동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12명의 학자들이 쓴 논문들을 통해 3ㆍ1운동을 정점으로 한 천도교의 행보를 살펴보고, 그 맥락과 의의를 조망한다. 이 책은 최제우나 최시형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책들과 달리, 동학이
저자가 동학에 관해 지난 9년 여에 걸쳐 발표했던 논문 11편을 책으로 엮었다. 동학의 도와 덕, 동학의 생명사상, 도덕의 정치철학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덕, 생명, 권력의 문제를 불가분리적 관계로 보는 동학의 성격을 담아 부제를 '도덕, 생명' 권력'으로 달았다. 종교이자 본성, 철학이며 인격수련이자 19세기 말 일제 침략에 항거한 정치·사회적 운동이었던 동학의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성격을 다루고 있다.
동학의 창시자 해월 최시형의 정치 사상을 알아본다. 그의 사상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네오 휴머니즘'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뿐만 아리라 동식물, 무생명으로 간주되는 사물들까지 그 안에 한울님을 모시고 있으므로 한울님으로 공경하라고 하였다. 또한 신분제를 대신하는 영적 평등주의, 가부장제를 대신하는 부부화순하는 가정 질서, 영성을 중심으르 하는 소규모의 자급 자족적 공동체 생활 등 그의 정치 철학을 살펴보고, 그것을 오늘의 현실에 맞게 적용해본다.
천도교를 만나 연구와 구도행을 겸하고 있던 저자가 한울님과 자연의 가르침을 담은 글. 초월과 절대의 성에 갇힌 신을 우리의 일상적 삶 속에 모시고 있는 살아계신 '님'으로 되찾아 주고, 이 내 안의 '님'을 믿고, 공경하고, 정성드리는 동학·천도의 길, 대상화되고 사물화된 자연을 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면서도 손가락 하나 움직이는 일에서부터 저 하늘의 수많은 별들의 운행까지 간섭·명령하지 아니함이 없는 무궁하고 무한한 기운과 조화를 되찾아주는 동학·천도의 길
『봄』. 「십삼관법」은 천도교의 의암 손병희 성사가 인류 문명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바라보는 방법으로 제안한 화두이다.「십삼관법」은 제1관법에서 주문을 통하여 하늘을 감화를 감아 제13관법에서 극락세계에 이르기까지의 절차와 과정을 제시한다.
학술지에 발표했더 논문들과 천도교 교양지에 발표했던 에세이들을 한데 모은것으로 동학 연구자들이 일반적으로 정치사회적 운동의 맥락에서 이해하는 '후천개벽' 또는 '다시개벽'을, 그리고 마음공부의 측면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우리 역사상 가장 치열한 이념투쟁기, 사상의 춘추전국시대인 해방정국(1945~1950) 시기에 정립된 천도교의 정치이념 서적인 『천도교의 정치이념』, 『당지』, 『천도교청우당론』을 각각 현대어로 편역하였다. 천도교 이념을 바탕으로 정치운동을 전개한 “천도교청우당”의 이론가들이 남북 각지에서 모여 만든 최고의 천도교의 정치 이념서이자 동학의 사상과 진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국가 및 미래사회의 비전을 담고 있으며, 오늘의 시점으로 읽어도 우리 사회가 지향할
1860년대부터 1920년대까지 동학 천도교의 사상이 어떻게 종교철학으로 심화 발전되어 왔으며, 또 이에 따라 동학 천도교의 민족운동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되었는지를 알아보고 그 의의를 조명한다. 제1부에서는 동학 천도교의 인본주의 사상을, 제2부에서는 동학 천도교의 민족운동에 대해 다룬다. 특히 동학 천도교사상 및 민족운동에 관한 현재까지의 학계의 연구 동향을 상세히 분석하고 그 성과와 한계 그리고 앞으로의 연구 과제를 명시함으로써, 동학 천도교 연구에
동학 창도 이후 개벽 세상을 기획하고 전망해온 「동학네오클래식」 제3권 『도원기서』. 해월 최시형이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어우러지는 우리나라 가장 오지에 속하는 지역을 숨어다니던 시절에 수찬되고 간행된 초기 동학 역사서 《도원기서》를 역주한 것이다. 현존하는 본격 동학사 중 최고의 사료로서 풍부한 동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뒷부분에는 영인본을 수록하고 있다.
현지조사를 통해 동학의 성립 과정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동학 성립과 이야기』. 이 책은 이 책은 동학을 창건한 수운 최제우가 살았던 마을인 경상북도 월성군 가정리에서 최제우에 관한 설화와 민요를 다양하게 조사한 자료를 수록하고 있다. 최제우, 최옥, 최림 이 세 사람의 이야기를 함께 다루면서 동학이 성립하기까지의 과정을 일깨워준다.
『천도교 민족운동의 새로운 이해』은 동학혁명에 이어 일제강점기에 전개되었던 천도교의 민족운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 책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동학혁명사는 그동안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내포 지역의 활동에 초점을 맞추었고, 혁명의 원인 가운데 경제적인 측면을 주로 살펴본다.
한웅과 수운의 연결고리를 연구한 책. 저자가 여러 학술지에 발표했던 15편의 글들을 모아 엮었다. 동학의 창시자가 수운 최제우라면, 천부경의 사상적 시원은 한웅이다. 저자는 두 사람이 역사적으로 큰 시차가 있지만 그 사상적 원류가 매우 비슷하다고 보며, 한웅과 수운이 한국사상의 시종이라고 말한다. 한웅과 수운에 대한 사상사적 탐구를 제시하고 있다. [양장본]
『주역과 동학의 만남』은 지난 20여 년 동안 <천부경>과 <주역>을 연구해온 저자가 선후천 개벽의 원리를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동학 개벽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있다.
'단일민족'이라는 울타리가 해체되는 한편으로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풍미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한국정신' 혹은 '겨레얼'의 실상을 인문학적으로 탐구하고 조명한 결과물이다. '한국정신'을 고정불변의 것으로 보아, 고수하고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화 시대에 '더불어 삶'을 가능케 하는 근본 토대로서의 한국인의 정신, 민족, 문화, 얼 등을 스스로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세계에 설명할 수 있는 기본 교재라 할 수 있다.
'동학과 전통사상'이란 주제로 유교. 불교 . 도교 등의 우리 민족의 전통사상을 비교 연구한 논문 모음집. 동학은 '서학'이라고 불리던 천주교와의 관련성뿐만 아니라 재래외 각종 사상으로부터 영향을 받기도 하고, 계승하는 측면과 극복하고 배타하는 성격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동학'을 전통사상과의 영향관계에서 살펴봄으로써 동학사상을 입체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표지글]한류는 일회성이 아니다.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으며 미래에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한류는 해지는 곳과 해지는 때가 없을 것이다. 이제 이러한 한의 문화 코드와 의미소들을 하나하나 입증하기 위한 한 시도로서 여기 열 분의 학자들이 15편의 논문을 통해 기표와 기의의 조화를 모색해 나갈 것이다. 역사와 사상 그리고 예술 등 각기 자기의 고유한 영역과 분야에서 연구한 결과를 집결해 놓았다. ... (양장본)
이 책은 ‘근대화=서구화’라는 상식적 도식을 거부하고, 토착사상을 현대화한 ‘안으로부터의’ 자생적 근대화운동, 즉 척사파나 개화파와는 다른 제3의 길로서의 ‘개벽파’에 주목한다. 개벽파는 조선과는 다른 새로움(MODERNITY)을 바탕으로 민중들을 ‘영성적 근대’로 견인하였는데, 개벽파야말로 한국근대사의 추동력이자 전 세계적인 지평의 비서구적 근대화의 선구였다. 이 책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으며 우리의 근대를 다시 보고, 세계의 역사를 다시 써서,
우리 역사에서 민(民)의 지향을 공감해석학으로 독해함으로써, 한국의 근대화가 지식인 중심의 위로부터의, 식민시기 타율적 근대화가 아니라, 동학사상에서 완성을 본 인간존중과 신분해방 사상을 기반으로 하여 민을 중심으로 한 아래로부터의 자생적인 근대화라는 점을 밝힌다.
대한민국 여성해방과 어린이존중사상이 동학에서부터 비롯되었으며, 그 뿌리는 조선사회 내내 성장하고 성숙하고 성취되어 온 아래로부터의 근대화 동력과 계몽군주로부터(위로부터)의 근대화동력이 발화된 결과라는 점, 우리 사회가 한때의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전근대의 어둠을 뚫고 자생적인 근대화의 길을 밝혀 왔음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민중(民衆)이 누구이며, 그들은 어떤 사회 속에서 살아왔는지, 그들은 무엇을 원하고, 어떤 세상을 이루고자 어떻게 행동하였는지, 결국 그 모든 것이 주권재민(主權在民)의 대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대장정(大長征)이었음을, 그리고 이제 서서히 그 실현의 역사 속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밝히는 책이다.
동학사상과 신문명을 살펴보는 책. 저자가 그동안 발표했던 논문과 글을 정리하여 엮었다. 수운과 원효의 존재론적 통일사상, 수운의 후천개별과 에코토피아, 우주진화적 측면에서 본 해월의 삼경사상, 동학의 정치철학적 원형과 리더십론, 동학적 사유의 특성과 21세기 동학인의 좌표 등을 다루고 있다.
서울 지역 동학 천도교 사적 이야기이 책은 서울의 동학·천도교 관련 주요 사적과 비슷한 시기 인근의 사적들을 관련 인물·사건과 함께 정리하였다. 주제가 있는 역사, 체험하는 역사의 길잡이이다. 격동의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맥을 같이한 동학·천도교는 1905년 동학을 천도교로 선포한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보국안민의 활동을 벌였다. 이 책에는 천도교중앙대교당을 비롯, 보성사, 취운정, 봉황각 등 서울의 천도교 사적들과 태화관, 승동교회 등 인근의 주요 사적들을
이 책은 전국 곳곳에 산재한 동학농민혁명 사적지를 동학전문가의 안내를 따라 현장 답사하며 동학과 그 혁명의 역사가 오늘 우리에게 전해주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나가는 답사기이자, ‘다큐스토리’이다. 2016년 전주MBC와 춘천MBC가 14부작으로 방송했던 라디오 드라마 ‘사람이 하늘이다’를 기반으로 하여, 그 취재과정과 후일담까지를 반영하여 재구성하였다.
지역별로 산재한 동학농민혁명사와 사적을 발굴하과 체계화한 『동학기행』 제1권. 이 책은 전라도 바깥 영역의 동학농민혁명사에 대한 연구를 담은 것으로, 30여 년 동안 전국의 동학 사적을 답사해 온 저자의 학술적 소산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동학농민혁명의 전국적 분포를 일람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심화된 동학기행에 대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 교육학으로 '동학의 한울 교육사상'을 제시하다<동학의 한울 교육사상>은 우리의 교육학으로 '동학의 한울 교육사상'을 제안하는 책이다. 서구 교육학에 물든 한국의 교육학을 근본에서부터 재정리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고자 했다. 서구 근대교육학을 극복하고 우리의 자생적 교육학을 정립하기 위해 연구한 저자의 논문들을 모아 엮었다.'동학의 한울 교육사상'은 생명의 교육이며, 사람이 곧 한울이라는 인간의 무궁성을 발현하는 교육이며,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
오늘날 서구 논리에 치이는 학문 풍토에, 그리고 경쟁과 성공을 일삼는 교육 현장에, 동학의 심성론이 지닌 의미와 쟁점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동학에는 전통사상이 추구해 온 인간 심성 이해의 결정체가 구현되어 있고 인내천의 영성에 따라 스스로가 한울 마음으로 살고자 하는 생명의 진실이 담겨 있다. 동학 전공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서구적 세계관에 길들여져 근대 과학이라는 범주로 교육을 재단하며 동양 사유를 교육학적으로 다듬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고
한국 잡지·언론의 선구자이자 총 대신 붓으로 조국의 광복을 부르짖은 독립군인 청오 차상천 선생. 그는 〈개벽〉을 비롯해 8개의 잡지를 만든 편집자이자 바른 말을 사리지 않았던 지식인이었으며 기자였다. 당대 저명 인사들의 일거수일투족과 세태를 기사화했고, 이로써 독자들을 웃기고 울리며 항일 사상을 고취시킨 그는 사람들로부터 '차상찬의 목이 달아나면 달아났지 그에게서 바른 말을 막을 수 없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잡지 '개벽'을 통해 식민지 조선을 살펴보다은 잡지 '개벽'에 대한 우리 시대 젊은 지식인 12명의 보고서를 담은 책이다. '개벽'은 1920년 6월 창간된 이후 총 72호를 내는 동안 발행 금지, 정간, 벌금 등을 당하면서도 당대 최고의 잡지로 명성을 얻었다. 시사, 문학, 학술, 사상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며 전방위적 여론을 형성하였고, 식민지라는 시대 환경에서도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일제 당국에 맞섰다.이 책은 현대문학과 한국근대사를 전공하는 연구
동학ㆍ천도교의 통일운동 역사와 사상을 담은 책. 대표적인 민족운동 세력인 동학ㆍ천도교의 60년에 걸친 통일운동 역사와 그 배경 사상을 정리하였다. 이를 통해 동학ㆍ천도교가 제안하는 통일 조국의 미래상을 살펴보고, 그 정신적ㆍ철학적 의미를 가늠하고 있다.제1부에서는 일제시기 '청우당'에서부터 현재의 '동학민족통일회'에 이르기까지 동학ㆍ천도교의 전위단체들의 활동사를 통해 천도교 통일운동의 역사와 사상을 천착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통일운동에 접근하는 천도교의
오늘날 우리 민족 최대의 과제는 남과 북이 서로를 살리는 방식으로 통일하는 것이다. 『동학의 정치사상-천도교청우당을 중심으로』는 바로 그 과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나온 저작이다. 이 책은, 동학 천도교의 인내천사상은 한국민족주의 및 공동체주의의 굳건한 토대라는 점을 구명하였다. 인내천사상을 있게 한 동학의 제 이념과 그로부터 거듭 확장되어 간 개벽사상들이 바로 민중들을 움직인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또 천도교청우당은 이러한 동학의 인내천사상을
동학의 문학과 예술, 철학에 관한 저자의 글들을 정리한 책. 세계적인 정신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기본 정신의 토대가 동학과 천도교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제1부에서는 한승원, 유현종, 박태원의 동학 소설을 다루었고 제2부에서는 윤석산의 시집에 대한 서평과 '용담 검무' 관람평, 도올 김용옥의 시나리오와 그 공연을 살펴보았다. 제3부에는 '신인간'에 실린 저자의 서평과 성지순례기, 칼럼 등을 수록하였다.
해월 최시형과 갑진개화 운동 및 동학에 대한 여러 논문들을 모아 놓았다.
『도덕적 상상력과 동학의 공공행복』은 가치관의 혼란과 도덕불감증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도덕교육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책이다. 21세기 세계 시민으로서의 비전에 대한 철학적 대안을 ‘동학사상’에서 찾아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였다. 저자는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해월의 삼경사상의 정신을 인성교육에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즉 학교폭력 예방의 근본은 삼경 자세와 역지사지 그리고 지속적인 관심임을 이야기한다.
근대 신종교들의 발생과 전개과정을 ‘개벽사상’을 중심축으로 조망하고, 이들 근대 신종교가 서구 근대에 대응하면서 형성한 각각의 정체성의 양상을 분석함으로써 근대 신종교의 ‘근대적 성격’을 구명하고, 근대 신종교의 흐름을 총괄적으로 이해해보고자 한 책이다. 한국근대종교총서(전5권 ? 총론, 기독교, 불교, 유교, 신종교) 중 ‘신종교’ 편이다.
이 책은 동학과 그 이후의 증산교, 대종교, 원불교 등 근대한국 개벽종교가 한국사회의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사상, 종교, 정치사회, 문화, 교육의 전 부문에서 개벽운동을 추동해 간 역사적 과정을 ‘공공하다’라는 측면에서 재조명하기 위하여 공공성의 의미, 종교와 공공성의 관계, 그리고 한국 신종교-개벽종교의 공공성의 특징을 논구하는 책이다.
먼저 ‘종교 개념’의 형성의 역사와 한국사회 및 동아시아에서의 등장 배경을 살피고, ‘종교’와 ‘세속’의 구분이 어떠한 연원하에 이루어지고, 한국 근대사회에서는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고찰한다. 이어 한국 근대 시기의 구체적인 종교현상[개신교, 동학-천도교, 불교]에서 앞에서 고찰한 ‘종교’ ‘종교-세속’의 문제가 어떻게 관철되고 반영되는지를 살펴본다. 또한 한국사 전체는 물론이고, 한국 근대 종교사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3.1운동에서 조선총독부의 종교정
원불교와 종교문화총서 14권. 여전히 종교의 사회적 기능이 높이 요구되고 또 빈번히 이루어지는 한편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종교적 영향력이 점점 감소하는 추세가 두드러지는 현 시점에서, 근대 시기에 바로 이와 같은 배경에서 탄생한 동학에서 원불교에 이르기까지의 근대 한국 신종교운동이 수행했던 역할들을 '치유와 통합'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였다.
『한국의 스승 개벽을 말하다』는 우리나라 신종교 창시자이거나 계승자인 수운 해월 증산 소태산 정산의 대표적인 말씀 가운데 일상 속에서 마음에 담고 되새김질할 만한 구절을 가려 뽑은 잠언(箴言)이다. 이들은 인류 역사상 영성의 지도자들이 집중적으로 배출된 차축시대를 2천년 만에 다시 열어낸 인류의 스승으로서도 손색없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최준식 교수의『세계 종교 이야기』. 세계의 주요 종교 및 한국의 종교의 기본적인 교리나 현상을 쉽게 설명하여 ‘종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자 만들어진 책이다.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 종교에 대해 쉽고 기초적인 용어로 서술하였다. 전반부는 세계 종교를 다루며, 특히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대단히 중요한 종교인 유대교와 이슬람교, 힌두교의 기본 교리와 현상에 대해 설명하였다. 후반부는 한국 종교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특히 한국 종교
인간적인 밥상을 위하여 『식탁의 영성』. 종교문화연구원의 열여섯 명 연구자들이 먹는 행위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각도로 가능한 쉽게 정리한 책이다. 먹거리 자체를 다루기보다는, 먹는 행위가 무엇인지, 인간적인 식사와 생태적인 밥상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를 다루었다. 채식과 소식은 왜 필요한지, 밥이 누군가에게 독점되지 않고 분배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정리한다.
『축의 시대와 종교 간 대화』는 저자는 우리를 지난 시절의 ‘차축시대’로 초대하는 것보다 오늘의 시대를 두 번째 축의 시대로 인삭하는 것이 필요하다 말한다 이 책이 축의 시대를 공감하며 당시의 문제의식을 심화시켜 이 땅에서 두 번째 축의 시대를 일궈 내려는 노력의 산물이라 평가해 주기를 바란다.
민족종교를 되살리다!'종교와 사회총서' 제1권 『일제의 한국 민족종교 말살책』. 개정판. 우리 민족은 평화를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며 이웃을 귀하게 여겨왔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일제에 의해 그러한 마음과 정신을 빼앗기게 되었다. 그리고 민족종교마저도 일제의 무자비한 말살책에 의해 사라져갔다. 이 책은 일제가 우리 민족의 총체라고 할 수 있는 '민족종교(民族宗敎)'를 어떤 방법으로 관리하고 탄압하여 말살시켜갔는지를 실증적 자료를 바탕으로 파헤치고 있다.
골목대장 ‘씨화로’에서 ‘녹두장군’으로 교수대에 오르기까지 조선말의 최대 풍운아였던 전봉준의 일대기를 다룬 문학적 평전이다. 평전이지만 딱딱한 문헌 수집과 연대기 나열에서 벗어나 전봉준을 둘러싼 내밀한 사적 정황에서부터 동학농민혁명의 실제 전개 상황을 문학적 상상력으로 풍성하게 재현해 냈다. 꼼꼼한 문헌조사와 현장답사, 역사를 뛰어넘는 상상력과 수려한 문체로 전봉준을 이 시대, 이 자리에 불러내는 전봉준 평전 <봉준이, 온다>.
『동학농민전쟁과 일본』은 한국과 일본의 역사학자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대면한 후, 그리고 100년 만인 1995년 동학농민군 유골이 발견된 이후 그 문제를 받아들이고 해결해 가는, 그리고 그것을 기록하고 공감하고 공유해 가는 과정을 적은 20년간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역사학자가 ‘갈등의 역사’를 해결하고 책임지는 방법을 보여준다.
『시바 료타로의 역사관』은 일본의 ‘국민작가’라고 불리는 ‘시바 료타로’의 대표적인 소설 [언덕 위의 구름]에 나타난 그의 역사관을 통해서, 현대 일본인의 역사인식의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고찰한 책이다. 현대 일본인의 역사인식은 메이지-청일-러일 전쟁 당시의 일본/일본군에 대한 허상(문명개화국으로서 만국공법을 준수한 동북아시아의 해방자)을 근간으로 하고 있음을 낱낱이 해부한다.
“일본의 양심” 나카츠카 아키라 교수가 80년 연구 인생의 공력을 담아, 현대 일본인의 역사 인식을 비판적으로 해부한 책. 일본인이 침략사를 사죄하지 않는 이유는 애초부터 스스로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는 잘못이 없다는 확신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며, 그러한 인식이 자리잡게 된 것은 역사의 진실을 “가르치지도 않고, 배우지도 못하였기” 때문임을 논증한다. 그 질곡, 왜곡, 위조, 은폐의 역사는 1850년대 메이지 유신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동학혁명백주년기념관 관장인 저자가 다년간 동학혁명사를 강의해 온 이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동학혁명의 의의를 실감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쓴 장편역사소설이다.
『동학당』은 동학을 주제로 한 근대 최초의 동학소설인 ‘동학당’을 동학사에 해박한 저자가 소설적 상상력을 가미하여 동학 초기의 역사와 실존인물들의 이야기를 소설적으로 형상화했다. 이 소설은 역사적이고 심정적인 가치 뿐 아니라 1930년대라는 우리 문학사상의 암흑기에 창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가지는 소설적 의미가 적지 않다. 우리 역사상의 최초의 직업적 혁명가로까지 평가되기도 하는 ‘이필’을 전면에 내세운 점에서는 ‘계급적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도
[짬] ‘여성동학다큐소설’ 13권 완간한 동학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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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연구 전문가(박맹수)가 30년간 축적해 온 자료와 연구성과를 토대로 2013년 겨울부터 본격 취재와 창작에 들어간 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여성동학다큐소설(전13권)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출발점이자 ‘오래된 미래’라고 평가되는 동학의 실상을 ‘생명을 낳고 살리는 여성’의 관점으로 재조명하여 소설화함으로써, 문학사적으로나 근현대사 이해에도 새로운 전기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소설은 동학군이 일본군의 3로 포위작전에 밀려 한반도 서남해안으로
『깃발 휘날리다』는 해월과 보은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885년부터 동학혁명 끝머리인 1894년까지 보은에서 벌어지는 10년간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중에서도 동학의 본부인 도소가 1887년에 보은에 세워지는 이야기와 보은에서의 가장 핵심적 사건인 1893년 3월의 보은취회, 동학군의 마지막 격전 현장인 1894년 12월의 북실 전투를 주로 다뤘다.
동학연구 전문가(박맹수)가 30년간 축적해 온 자료와 연구성과를 토대로 2013년 겨울부터 본격 취재와 창작에 들어간 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여성동학다큐소설(전13권)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출발점이자 ‘오래된 미래’라고 평가되는 동학의 실상을 ‘생명을 낳고 살리는 여성’의 관점으로 재조명하여 소설화함으로써, 문학사적으로나 근현대사 이해에도 새로운 전기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소설은 ‘‘님, 모심’은 수운 순도 이후 강원도로 숨어 든 해월이
이 소설들은 역사를 바라보는 ‘여성’(생명 살림)적인 관점이 강조되고, 대체로 부차적인 역할로 그려지던 여성을, 역사의 이면에서 때로는 역사의 전면에서 활약한 주체적인 존재로로 되살려 내고, 역사적 사실(다큐)과 그 빈틈을 메우는 상상력(소설)으로 동학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겨울이 깊을수록 봄빛은 찬란하다』는 동학농민혁명 당시 북접통령인 손병희의 행적을 따라 동학농민혁명과 그 이후의 역사까지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손병희 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가 ‘주옥경’이다. 기생의 신분에서, 전 민족적 만세시위 지도자의 부인이자 비서로 활동한 그와 손병희의 가족들 이야기는 ‘살아남은 동학 세력’의 후일담과 같은 것이다. 이야기는 더 이어져, 일본군이 식민지 치하에서 어떻게 동학군 자손의 딸들을 ‘위안부’로 유린하였고, 그들은 어떻
명금혜정 소설 『깊은 강은 소리 없이 흐르고』. 전라도 서남해안에 위치한 장흥은 쫓기고 몰린 동학군들이 일본군과 최후의 대회전을 전개하여 수천 명이 목숨을 잃은 곳이다. 한편으로 ‘이소사’로 알려진 여성이 동학군들을 독려하여 전투에 앞장선 기록이 남아 있다. 여성이 전면에 나선 유일한 사례이다. 이 소설은 이소사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이방언, 이인한 대접주 등 몇 줄의 기록으로 전하는 실존 인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상상력을 통해 재구하고 복원시켜 나가는 재미
『동이의 꿈』은 해주성을 중심으로 한 북한 지역의 동학농민운동에 깊숙이 관여했던 김구를 중심에 두고 전개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북한 지역 지역에 동학이 전파되던 초창기(1860년대)부터 동학 이후 천도교라는 종교로 개편되면서 끊임없이 민족 운동의 중심에 서 있었던 이 지역 동학도들의 지난한 삶과 투쟁을 하나의 고리로 엮어 나가는 이야기 흐름이 장장하다. 김구와 안중근의 부친 안태훈의 인연, 김구가 동학을 떠난 이후에도 계속된 동학 인물들과의 끈질긴 인
여러 명의 작가들이 각자 지여을 나누어 동시에 작업을 함으로써, 단선적이고 영웅주의적인 시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을 패배와 전쟁의 상처로 점철된 역사가 아니라, 동학 세상을 살아간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전투에서 패하였으나 혁명의 긴 역사에서는 승리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그려냈다.
동학연구 전문가(박맹수)가 30년간 축적해 온 자료와 연구성과를 토대로 2013년 겨울부터 본격 취재와 창작에 들어간 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여성동학다큐소설(전13권)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출발점이자 ‘오래된 미래’라고 평가되는 동학의 실상을 ‘생명을 낳고 살리는 여성’의 관점으로 재조명하여 소설화했다. 13권 각 권은 한 사람의 작가(경상도 편은 공동창작)가 쓴 단행본으로, 작가들은 각 지역을 전담하여, 그곳을 중심으로 한 소설을 완성했다. 15명의
동학연구 전문가(박맹수)가 30년간 축적해 온 자료와 연구성과를 토대로 2013년 겨울부터 본격 취재와 창작에 들어간 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여성동학다큐소설(전13권)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출발점이자 ‘오래된 미래’라고 평가되는 동학의 실상을 ‘생명을 낳고 살리는 여성’의 관점으로 재조명하여 소설화함으로써, 문학사적으로나 근현대사 이해에도 새로운 전기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소설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자리 잡은 광양, 여수, 순천, 남
동학연구 전문가(박맹수)가 30년간 축적해 온 자료와 연구성과를 토대로 2013년 겨울부터 본격 취재와 창작에 들어간 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여성동학다큐소설(전13권)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출발점이자 ‘오래된 미래’라고 평가되는 동학의 실상을 ‘생명을 낳고 살리는 여성’의 관점으로 재조명하여 소설화함으로써, 문학사적으로나 근현대사 이해에도 새로운 전기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소설은 혁명 상황으로 치달아가는 1890년대 전후 연산 지역의 여
고은광순 역사소설 『해월의 딸, 용담할매』. 해월은 일찍이 검곡에서 손씨와 결혼하지만, 동학에 입문한 이후 관에 쫓기는 처지가 되고, 부인과 오랫동안 헤어져 지내는 사이 둘째 김씨 부인, 셋째 손씨 부인과 잇달아 결혼하게 된다. 최윤은 둘째 김씨 부인의 소생으로 일찍부터 영특함을 보였는데... 동학 괴수로 몰린 아버지 때문에 청산 관아의 아전과 강제로 결혼하게 된 최윤은 고난스런 삶 속에서도 아들 정순철을 훌륭한 인재로 길러 내고, 인습의 굴레로부터 자유
독특한 스타일의 연극 연출가이자 극작가 권영준의 『칼이 피다』. 저자가 2년여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저술한 장편소설이다. 2009년 저자가 창작한 장편 희곡 <모심에 가시난 듯>을 형상화한 것이다. 동학농민혁명이 끝나갈 무렵인 1895년 한겨울 산꼭대기에 고립된 동학농민군 한 무리가 최후의 일전을 준비 중인 상황을 통해 시대 상황은 물론, 민초들의 치열한 시대 인식을 오롯하게 담아냈다. 비극적으로 스러져가는 동학농민군의 최후를 현장감 넘치게 보여주고 있다
『웃방데기』는 동학농민혁명사를 짚어가는 소설이다. 120여 년 전, 저주받은 신분으로 사회의 바닥을 온몸으로 떠받치며 살았던 천민들, 당시 한울꿈을 꾼 사람들의 갑오년을 이야기한다. 그들은 사람같이 사는 세상을 위해 불꽃 같은 삶과 바람 같은 죽음을 택해야 했다. 이 소설은 이름 없는 민중들의 열망과 좌절의 삶을 빠른 서사로 복원한다.
책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상
『충청도 예산 동학농민혁명』은 동학농민혁명과 현재적 의의부터 내포 일대의 갑오년 상황과 동학농민군의 봉기, 내포 지역의 동학 유입 경로와 조직화 과정, 동학 보국안민 정신의 의의와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 인문지리학적 관점에서 본 내포정신의 형성 과정 등을 살펴본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궐기한 동학농민혁명이 조선 전역에서 전개된 운동이었음을 실증적으로 구명하기 위한 지역별 동학농민혁명 연구 총서의 제9권인 경기도 수원편이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궐기한 동학농민혁명이 조선 전역에서 전개된 운동이었음을 실증적으로 구명하기 위한 지역별 동학농민혁명 연구 총서의 제8권인 충청도 청주편이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궐기한 동학농민혁명이 조선 전역에서 전개된 운동이었음을 실증적으로 구명하기 위한 지역별 동학농민혁명 연구 총서의 제7권인 경상도 김천편이다. 진압군의 기록 외에 김산 소모영과 남영병의 자료도 분석 발표함으로써 김천의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경상도 지역에서 전개된 동학농민혁명에 관한 새로운 연구 성과를 학계에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경상도 구미 동학농민혁명』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궐기한 동학농민혁명이 조선 전역에서 전개된 운동이었음을 실증적으로 구명한 책이다. 선산(구미) 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은 백성들이 조선을 지켜 자신의 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일본군에 대항하여 싸운 사건으로, 이 책은 선산(구미) 지역의 동학의 역사와 동학농민혁명의 전개과정이 갖는 의의를 이 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을 탐구하면서 풀어간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궐기한 동학농민혁명이 조선 전역에서 전개된 운동이었음을 실증적으로 구명하기 위한 지역별 동학농민혁명 연구 총서의 제5권인 강원도편『강원도 홍천 동학농민혁명』. 강원도 지역의 동학의 역사와 동학농민혁명의 전개과정이 갖는 이러한 의의를 이 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을 탐구하면서 풀어가고 있다. 최대 전투지인 홍천 서석리 전투를 중심으로 강원도 전역의 동학 전파과정과 농민혁명 전개과정과 특성, 그 의의와 후속 과제 등을 논구하였다.
각 지역의 동학에 대해 알아보고자 기획된 동학총서 제4권 [경상도 대구 동학농민혁명]. 경상도의 동학농민혁명은 다른 지역보다도 열악하고 나쁜 환경 속에서 시작되었다. 이들은 부족한 조직과 동원력 그리고 상대적으로 막강한 관군과 잘 훈련된 일본군, 더욱이 매우 보수적인 유림들의 방해까지 어느 것 하나도 유리한 것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경상도 동학농민혁명을 기리고 선양하는 이유는 그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동학이 추구하고자 했던 세상을 향한 외
『공주와 동학농민혁명』는 지난 20년 동안 공주 주변 마을과 마을, 논두렁과 밭두렁, 산골짜기와 바위 틈새까지 곳곳에 버려진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주워 모아 엮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과정이 좀 더 객관적으로, 그리고 거시적인 안목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원거리에서 참여한 연구자의 논문이 함께 실려 있다. 공주 동학 구전 자료를 통해 비록 동학농민군의 꿈은 좌절되었지만, 우금티, 효포, 이인의 싸움터 주변에서 여러 주민들이 대중적
각 지역의 동학에 대해 알아보고자 기획된 동학총서 두 번째. 이 책에서는 남원 지역 동학의 정체성과 의의를 밝히고 있다. 동학 교조 최제우(수운) 선생은 전라도 남원에서 동학 경전을 저술하며 동학의 교리를 완성하였고, 이때 편찬된 [논학문]에서는 처음으로 ‘동학’이라는 명칭이 쓰이기도 했다. 또 이곳은 갑오년(1894)에 김개남의 주도 하에 전라좌도 대도소가 설치된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이 책은 남원 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21세기 글로컬(
올해로 120주년을 맞이하는 갑오년 동학농민혁명의 전사(前史)라고 하는 ‘1871년 영해 동학혁명’의 전말을 조명하고, 그 역사적 의의, 동학의 역사에서의 위상, 그 주동자인 이필제의 생애와 사상 등을 조명한 책이며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동학총서 제1권이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궐기한 동학농민혁명이 조선 전역에서 전개된 운동이었음을 실증적으로 구명하기 위한 지역별 동학농민혁명 연구 총서의 제10권인 충청도 영동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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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세상 사람들에게 동학을 이야기하며, 동학으로 말을 거는 책이다. 무뎌진 세상의 정의감을 예리하게 벼리어 내며, 현실에 안주하여 주저앉으려는 세상 사람들을 부축해 일으킨다. 그리하여, 서세동점이 끝나고 다시 개벽이 시작되는 지금 여기의 세상의 실상 속에 유폐된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 보인다. 그래서 비결(?訣)이 되는 책이다. 한편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동학의 비결』은 현실의 관점으로 바라본 동학 이야기이자, 동학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이야기이다. 몇 년 동안 월간 개벽신문에 동명의 꼭지로 연재된 글을 모아 수정·정리하였다. 동학에 대한 접근은 철저히 종교적이거나 지극히 역사적이기 쉽다. 이 책은 동학이라는 재료로써 세상을 요리하는 레시피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방식으로 동학을 세상사에 적용시켜 간다. 동학의 주문과 말씀이 종교의식이나 옛성현의 말씀에서 벗어나 복잡다난한 세상을 사는 지침이 된다
한국 근/현대사는 물론이고 근대 이후 문명사적인 의의를 지닌다고 평가되는 동학(천도교)의 진수가 담긴 [천도교경전]을 공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지침서이다. 천도교를 창도하고 계승하고 체계화한 수운 최제우(동경대전/용담유사) - 해월 최시형(해월신사법설) - 의암 손병희(의암성사법설)의 경전 전체를 담아낸 최초의 천도교경전 공부 안내서다. 증보2판으로, 특기할만한 점은 용담유사 8편의 해석을 시도한 점이다. 원문과 함께 해석을 병기해서 해석만 읽고도 뜻이
천도교의 경전이며 문학작품인『용담유사』를 연구한 책. 1993년에 출간했던 <용담유사 연구>를 새롭게 펴낸 것으로, 먼저 연구된 내용을 근간으로 몇 부분은 새로 쓰거나 고쳤다. 또한 그간 썼던 수운 최제우의 작품에 관한 논문 몇 편을 2부로 추가하였다.『용담유사』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동학의 중요 경전이며 가사문학 작품이기도 하다. 동학의 교조 수운이 자신의 교도와 세상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해 4년간에 걸쳐 쓴, 총 8편으로 되어 있는 가사 작품이다.『
동학·천도교의 2대 교주 해월 최시형의 말씀을 기록한 경전 『해월신사법설』을 동아시아 철학과 지혜의 관점에서 현대 언어로 재해석하고 설명하였다. 오랜 기간 인문운동가로 활동하며 한국과 중국에서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과 해월을 통한 교감을 시도해 온 저자가 해월의 말씀을 쉬운 번역과 독창적인 해설을 통해 독자를 위한 책으로 풀어냈다.
『동경대전』은 동학의 창시자인 최제우의 사상이 담긴 동학 핵심 경전을 현대어로 풀어 쓰고 주석을 달아 보강한 책이다.
『용담유사』는 동학의 중요 경전이며 가사문학 작품으로, 동학의 교조 수운이 4년간에 걸쳐 쓴, 총 8편이 담겨 있다. 한문 중심 시대인 조선말에 민중들을 위해 순한글 가사로 지어 쉽게 읽고 암송할 수 있도록 배려한 데서도 알 수 있듯이, 동학의 주요 사상인 시천주 사상과 후천개벽사상에서 비롯되는 평등사상, 보국안민 등의 사회사상을 담고 있다.
천도교서 편찬위원 이동초의 『천도교중앙대교당 50년 이야기』. 서울에 자리한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1921년부터 1972년까지 50여 년간 있었던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일제강점기, 해방, 한국전쟁 등이 일어난 1921년부터 1972년까지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린 주요 행사의 날짜, 장소, 내용, 그리고 출처 등을 담아냈다. 양장본.
박암 임운길의 설교집『영원한 행복의 길』제1권. 이 책은 저자가 8ㆍ15광복 직후 천도교에 입교하여 60여년간 신앙생활을 해 오면서 중앙대교당이나 지방 교구 또는 수도원에서 행항 설교, 그리고 과거 ‘신인간’에 게재했던 신앙상담 내용을 수록한 것이다. 이를 통해 희망과 신념을 갖도록 하고,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춘암상사댁일지>를 주해한 책. <춘암상사댁일지>는 천도교회가 신ㆍ구파로 제2차 분열되었던 1932년 4월초부터 중일전쟁이 발발하여 전시 체제에서 무인멸왜기도운동이 세상에 알려진 1938년 3월 4일까지, 제4세 대도주 춘암상사의 봉교였던 한순회가 상사댁에서 일어난 일상사를 기록한 일지이다. 기록을 담당한 한순회의 주관적인 의견이 발견되기도 하지만, 교회의 위기 상황을 말해주는 개관적인 내용들도 많이 담겨 있어 편향ㆍ왜곡되기 쉬운 천도교 역사를 올바로 이
천도교회 종령존안 자료집. 천도교회의 <종령현기사존안>, <대종사종령존안>, <천도교회공문존안>, <대종사대발존안>, <교발존안> 등과 교회기관지 <천도교회월보>와 <신인간>의「중앙휘보」란에 게재된 종령, 그리고 그 밖에 권병덕의 <청암공함공보집>을 비교 검토하여 수록하였다.
가리산수도원 조동원 수도원장의 설교강론집 『노학이 알을 까서 천하에 퍼뜨리니』. 조동원 수도원장은 일생에 걸친 수도 생활과 체험을 바탕으로 천도교인으로서의 신념을 갖고 수련생을 지도 교화해왔다. 이 책은 그동안의 조동원 원장의 설교를 모아 펴낸 것으로써 천도의 진리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바른 길을 제시해줄 것이다.
『천도강론』은 천도교의 근현대 시기 지도자 중 한 사람인 ‘회암 하준천’(1897-1963) 선생의 생전의 강론 어록을 정리하여 편찬한 강론집이다. 2부에는 회암 선생의 스승이기도 하며 천도교 교령을 5대에 걸쳐 연임한 묵암 신용구(1883-1967) 선생의 어록 중에 회암 선생과 연관되는 내용을 함께 편찬하고, 부록으로 회암 선생의 제자들의 회고담을 수록하였다.
이 책은 3ㆍ1운동의 전개 과정과 역사적 의의를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가운데, 특히 강원도 홍천지방에서 동창기미만세운동을 주도한 김덕원 의사의 생애와 그 업적, 그리고 동창마을 3ㆍ1운동을 상세히 조명하였다. 김덕원 의사는 동학혁명, 의병전쟁, 3ㆍ1운동이라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핵심 운동에 모두 참여한 이력을 가진 분이지만, 그에 관한 역사적 기록이나 사료가 부족하여 충분히 조명되지 못하고 있는 분이기도 하다. 따라서 김덕원 의사를 연구하는 일은 우리나라
최초의 동학 천도교 인물 정보 사전 동학 천도교 관련 인물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사전. 이 책에는 동학 천도교 관련 문헌과 서류에 수록된 인물 중 1943년 이전 출생하였으며 이미 작고한 75,000여 명의 정보를 수록하였다. 이렇게 방대한 규모의 동학·천도교 관련 인물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전으로 펴낸 것은 사실상 최초의 시도로 '동학천도교사전연구회'가 오랜 기간 기획과 자료 수집, 정리 끝에 나온 첫 번째 결과물이다.
-동학책방/책방모시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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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러리 아바이브 뮤지엄 | [필자주] 개벽/학/파/학당/포럼/대학/종교/저널에 대한 논의들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를 위한 아카이빙을 시작한다. 이것은 곧 개벽라키비움으로 발전해 갈 것이다. '라키비움(larchiveum)'이란 '라이브러리(도서관) + 아카이브(아키브) + 뮤지엄'의 합성어이다. 이원진 선생님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었다. [일러두기] 관련기사는 최신순으로 수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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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모시는사람들 대표, (계간)다시개벽 발행인, 지구인문학연구소 대표, 사)방정환연구소 이사, 방정환도서관장, 개벽라키비움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