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출근시간은 9:30분
8:15분 지하철을 타면 회사에 정확히 9:30분에 도착한다.
보통 8:15분 또는 8:19분 지하철을 탄다.
보통 1 정거장만 지나면 자리가 나서 앉아서 출근을 하고, 자리가 안나도 지하철이 어느 정도 널널해서 사람에 치이진 않는다.
그래서일까, 나는 우리 집에서 회사까지 1시간 30분이 걸려도 출근할만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웬걸.
오늘은 아침에 아이아빠가 등원을 시켜줘서 여유가 있는지라 8:05분 지하철을 탔는데 초반부터 난제.
지하철에 빈자리가 없음.
심지어 다음 역에서부터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탑승하기 시작.
여기에 더 안타까운 건 짐을 올려둘 선반이 내 앞에 없다는 것.
아놔. 슬프다.
허리가 끊어질 것 같고, 짐은 무거워서 버려버리고 싶고, 사람이 많아서 덥고, 뒷사람이 계속 밀어서 버텨야 되니 더 힘들고 짜증도 난다.
우와….. 출근시간 바뀌어서 일찍 가야 되면 매일 이렇게 출퇴근해야 한다는 건데….. 출근할 때의 여유로움마저 사라지면 너무 힘들어지겠구나.
그럼 나는 어찌해야 하나?
고민이 되는 출근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