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1.
드디어 시즌3을 시작합니다.
그동안 혹시 제 리뷰 기다리셨나요...? :) 이번에 시즌3은 이틀에 한 번꼴로 쓸 예정입니다. 단, 그레이아나토미가 올라오지 않을 때에는 다른 글들과 병행 예정입니다. 그럼 3-1 리뷰를 시작해보죠.
메러디스의 팬티는 데릭의 양복 주머니에 있었다. 그리고 데릭이 일하러 병원에 간 사이, 에디슨이 그 팬티를 발견한다. 이번 회의 주제는 <time>이다. 장면이 바뀌어 이지와 알렉스가 인턴 파티에서 처음 만나는 모습이 나온다. 베일리는 시체실에서 대니가 맞음을 확인해주고 메러디스는 거의 난생처음으로 요리를 한다.(물론 이상한 모습이다. 그레이아나토미에서 메러디스가 요리하는 모습은 시즌3만에 처음으로 나온다. 따라서 그 모습을 보고 있던 크리스티나는 무슨 일이 있었냐며 메러디스를 추궁하고, 메러디스는 데릭과의 섹스를 고백하고 만다) 치프와 데릭은 병원에서 밤을 새우며 데릭은 메러디스가 신경 쓰여 견딜 수 없지만 (병원이 바쁘자) 일단은 일에 집중하려고 한다.
1) 42세의 두부손상 환자인 지젤 투산트. 독감으로 남편인 오마르와 함께 병원으로 오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교통사고를 낸다. 알고보니 오마르가 페스트에 걸려서 지젤은 위험하고, 그를 수술했던 데릭과 조지는 탈의실에 격리된다. 오마르는 림프절 종창과 서혜선종이 있으나 페스트에 걸린 것 외에는 상처가 심하지 않은 상황이다. 오마르는 아내의 상태가 걱정되지만 격리되어 방에서 나갈 수 없고 그 모습을 본 베일리가 오마르를 안정시키며 지젤의 상황을 알려준다.
2) 쓰레기통에서 한 조산아가 발견된다. 점상 출혈이 있는데 당연히 위험한 상황이다. 그 아이의 엄마로 추정되는 여학생 4명이 있는데 그들은 다들 사립학교 여학생들로 하나같이 모범생으로 보인다. 그들 중 누가 아이의 엄마인지 알아내기 위해서는 질 검사를 해야 하는데 그 아이들은 미성년자라 부모들은 하나같이 질 검사를 반대하고, 결국 혈액형 검사를 통해 아이의 엄마를 알아낸다.
이지는 드레스도 안 벗고 방바닥에 누워서 아무 짓도 하지 않는다. 모두들 이지에게 위로를 건네지만 이지는 자신을 자책하며 먹는 것도 자는 것도 거부한다. 크리스티나는 이지에게 유태인의 풍습인'시바'에 대해 설명해주며 음식을 만들고 애도를 하는 것에 이야기해주고 (정작 이지는 카톨릭신자였음) 비번이었던 켈리가 메러디스의 집에 도착해서 음식을 만든다. 에디슨은 자신과 데릭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회상하고 (처음으로 뉴욕에서의 에디슨과 데릭의 모습이 나옴. 데릭은 에디슨을 집에서 쫓아내지만 에디슨이 울고불고 매달리자 자신이 집을 나온 것) 장면이 바뀌어 인턴 파티에서 크리스티나가 버크에게 빅팬이라고 하는 것(그 당시 버크는 파트너가 있었음), 조지랑 메러디스가 이야기하는 씬도 나옴. 그때에도 메러디스는 조지의 이야기에 관심이 없었고 리처드를 보자 옛날에 회전목마를 탔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다. (메러디스를 회전목마에 태워두고 앨리스와 리처드가 이야기를 했던 것. 앨리스는 리처드더러 아델을 떠나라고 하지만 결국 리처드는 아내인 아델을 선택한다) 핀은 메러디스를 위로하고 격려해주러 메러디스의 집에 들르는데 정작 메러디스는 (죄책감 때문에) 핀을 피하고, 켈리는 핀에게 의사들은 할 줄 아는 게 공부밖에 없는 사회 부적응자들이라며 자신들의 정신연령은 고등학생에서 하나도 성장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한다. 아델은 치프에게 은퇴를 종용하며 병원과 자신 중 하나를 선택하라며 최후통첩을 하고, 켈리는 격리되었다가 무사히 나온 조지를 보며 또다시 사랑고백을 한다. 결국 지젤은 페스트에 걸려서 죽는 것으로 나오지만 격리 해제가 된 조지와 데릭은 메러디스의 집으로 돌아와 서로의 상대와 재회한다. 데릭은 (어제의 섹스가 도대체 무슨 의미였냐고 묻는) 메러디스에게 이제 선택권은 메러디스에게 있다며 자신은 잘못 선택했으니 메러디스가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데릭은 메러디스에게 사랑고백을 하고, 그 이전에 온 핀도 메러디스를 위해 경쟁해야 한다면 기꺼이 하겠다고 말하며 메러디스를 기쁘게(?)한다. 또 3-1편에서는 bar에서 데릭과 메러디스가 처음 만나는 장면도 나옴. 뭔가 에피소드를 풍성하게 만들고 싶어서 옛날 장면을 죄다 넣어놓은 느낌이기도 함.
다음 말은 데릭의 사랑고백임. "I'm in love with you. I've been in love with you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