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이은입니다. 요즘은 글쓰기에 대해서 정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집에서 실천할만한 방법들 몇 가지를 연속해서 소개해볼까합니다.
쓰기도 읽기와 마찬가지로 자주 하는 것이 제일 효과가 좋습니다. 초등 저학년 때는 자주 하되 부담을 낮추는 방식으로 익숙해지도록 할 수 있는데요. 지금 학부모님들이 어렸을 때 하던 일기 쓰기가 정말 좋은 방법이었죠. 안타깝게도 요즘은 여러 문제로 학교에서 일기 숙제를 잘 내주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간단히 실천할 방법을 알려드려요.
오늘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쓰던 일기를 조금 더 단순화해서 "한 일 + 감정"을 표현하는 글쓰기를 소개합니다. 매일 좋았던 것(재미있었던 것, 맛있었던 것 등) 3가지를 떠올려 말하거나 쓰도록 연결해보세요.
예) 떡볶이를 먹었다. 기분이 좋았다. -> 라고 말했다면 글로는 다음과 같이 연습해요.
1) 초등 1학년 1학기 - 한 일과 감정 연결
- 떡볶이를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
2) 초등 1학년 2학기 -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기분이 어떠했는지 추가
- 점심 때 학원 끝나고 집에서 떡볶이를 먹었다. 너무 행복했다.
3) 초등 2학년부터 - 왜? 추가
- 점심 때 학원 끝나고 집에서 떡볶이를 먹었다. 엄청 매운 떡볶이였다. 매운 것을 먹었더니 스트레스가 풀려서 너무 행복했다.
위의 예와 같은 식으로 계속 글의 양을 늘려가며 쓰는 연습을 하면 좋답니다. 처음엔 하나만 쓰다가 익숙해지면 하루에 3개까지 쓰는 연습을 하면 좋아요.
하루의 마무리는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좋았던 일을 쓰는 것은 정서적으로도 무척 도움이 됩니다. 잠들기 전에 오늘 하루에 좋았던 일을 떠올려보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라면 말하기로 3가지 말하도록 매일 연습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