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7M3(A7III)

모든 것을 만족시킬 풀프레임미러리스 카메라

 2주전쯤 소니의 새로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M3(A7III)의 런칭쇼가 3월 19일 진행될 예정이니 참석하라는 한장의 초청장을 받았습니다.

 서식지가 부산이긴 하지만 16일부터 서울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석예정이었기에 충분히 참석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아쉽게도 다음날인 20일은 새벽같이 부산에서 또 일이 있어서.. ㅠㅠ

 초청장에 적힌 A7M3(A7III)의 특징입니다.

 이 내용에 따르면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중 최상위 카메라인 A9에서 몇가지 기능만을 생략하거나 낮춘 수준(이게 일반적이긴 하지만...)으로 H/W적인 기능의 상당부분은 상위 기종과 거의 흡사한 수준입니다.

 어느덧 이렇게 많아진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들인데요, 그 내용을 보면 A7M3(A7III)의 스펙이 상당한 고스펙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전 R과 S로 나눴던 A7 두가지 라인업의 아쉬운 부분을 한번에 해결하는 A7M3(A7III)입니다.

 특히 이전 시리즈에서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AF에 관한 부분은 A7M3(A7III)에서 더욱 더 발전했습니다.

 센서의 93%를 커버하는 A7M3(A7III)의 AF포인트는 가히 다른 카메라에서는 볼 수 없는 압도적인 부분입니다.

 더군다나 사람의 눈에 AF를 맞춰주는 eye-AF는 이번 A7M3(A7III)에서도 여전히 최강의 강점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만일 소니의 설명처럼 A9보다 오히려 발전된 eye-AF라면...  빠르게 움직이는 인물을 피사체로 촬영할 때도 결과물의 완성도는 가히 환상적일 듯(물론.. 그 전제로 느낌있는 구도를 잡아야겠지만.. 그 감각이 없는 저로선.. ㅠㅠ) 합니다.

 디자인으로 본다면 A7M3(A7III)는 이전 A7M2(A7II)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니.. 거의 동일합니다.

 아마도 어느 커뮤니티에서 나온 말처럼 이전 A7시리즈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카메라를 바꾸고도 배우자에게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0-//

 현재 소니 알파 홈페이지에서는 A7M3(A7III)에 관련된 이벤트가 3가지 진행중입니다.

 첫번째는 신제품 체험회입니다.

 4월 3일 서울을 시작으로  4월 25일 다시 서울로 마무리되는 행사인데요, 저는 5일 진행되는 부산행사에 참가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또 한가지는 타히티 출사 원정대인데요...

 여행에다가 제공되는 물품도 많아서 저도 무지하게 신청하고 싶습니다. ㅎㅎㅎ

 세번째는 A7M3(A7III) 리뷰어입니다.

 흔히 말하는 체험단이긴 하지만 기기 특성상 엄청난 고수들이 많이 신청하실 듯 합니다. ^^;;

 카메라의 셈플이미지에 감동하는 것은 하수라고 하는데요, 전 여전히 이런 셈플이미지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곧 잘 감동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 꼭 사용해보고픈 카메라 리스트에 올려두곤 하는데요, 이번 A7M3(A7III)도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소니에서 말하는 각종 기능들이 얼마나 사용자들에게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줄지, 결과물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지...
 그리고 A7M3(A7III)의 카피인 정말 '모두를 위한 완벽한 선택'이 되어 줄지...
 그 사실이 알고 싶으시다면 소니 알파 홈페이지(http://www.sony.co.kr/alpha/)에서 함께 신청해 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