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ilvermouse Feb 16. 2020

시카고 아빠의 이야기

'남편의 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Silvermouse 브런치의 객원 필진이 된 Silvermouse의 남편입니다. 두 아이의 아빠이자 지금은 MBA 졸업 후 미국에서 경영컨설팅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매주 3-5일 출장 일정이 있어 가족과 자주 떨어져 지내는데, 그래서 가끔씩 와이프의 브런치 글을 읽으면서 와이프의 생각을 읽곤 했었죠. 그러면서 내심 이런저런 이유로 글이 업데이트가 잘 안 되는 것을 보고 주말마다 "자기야, 지난 번 여행 갔던 글은 왜 안 써줘?" 하며 투정을 부리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와이프가 제안을 했죠. "너도 브런치 한번 써보는 게 어때?"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회사 규정상 업무 디테일에 대해 쓸 수는 없지만, 미국에서의 소소한 회사 생활, 잦은 출장 속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찾는 일상, 그리고 미국 MBA에 대해 작성해봤으면 합니다.



지금은 와이프의 브런치를 빌려서 쓰고 있지만, 혹시 아나요? 언젠가는 제가 더 인기 글을 써서 독립할 수 있을지? 짧게 인사드립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