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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정채봉
냉이 한 포기까지 들어찰 것은 다 들어찼구나
네 잎 클로버 한 이파리를 발견했으나 차마 못 따겠구나
지금 이 들녘에서 풀잎 하나라도 축을 낸다면
들의 수평이 기울어질 것이므로
정채봉,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샘터, 2006.
시민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