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어르신 돈 좀 풀어
국민의 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뽑아 놓고, 국민의 힘 당비 5,000원도 납부 안 한 한덕수와 단일화란 다니, 문수 형 열받지?
작가가 문수 형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김문수가 20대 30대 초반까지는 거의 김일성 수령의 수령론을 성경과 동급으로 여기는 운동권이었다. 심상정, 유시민 기타 등등 아그들 이른바 좌빨이라는 간첩 김동식이 남조선 운동권에게 돈을 살포하고 지하당을 구축하려다 남조선이 자신이 철저하게 세뇌된 것을 감안해도 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울림이 있어 전향했다. 그의 전향으로 남조선 고정간첩과 단파방송으로 침투한 간첩을 여러 명 잡았다.
작가는 직접 신문에 가담은 안 했지만 2 기수 선배가 신문관으로 김동식 일당을 신문하고, 학군동문 회식에서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후일담을 들었다. 김동식 말에 의하면 남조선 운동권이 평양을 다녀온 사람과 아닌 사람은 천지차이라고 했다. 그래서 지금도 김일성이 통일의 꽃이라고 명명한 임수경과 임종석을 북한 인민들은 통일이 되면 초대 대통령, 초대 국회의장감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말은 작가의 말이 아니라 이십 년을 대성공사 신문관을 하고 은퇴한 선배의 말했다.
김문수는 운동권 아그들에게 큰 형님 대접을 받았다. 지금도 민주당에는 김문수 큰형을, 큰 오빠를 보고 운동권에 가담했다가 문수가 변절해서 30년을 욕하고 산 사람이 많다. 그걸 어떻게 작가가 알까?
작가는 김문수가 치열한 수령론을 신봉 시기에 정보장교로 운동권 아그들이 어디서 허접한 복사물로 또는 모나미 153으로 베껴 써서 공부하던 시절 당당하게 통일부 특수자료실이 광화문에 있을 때 9965부대 특수자료 열람증으로 공부했다. 소대장, 중대장 시절 그런 복사물로 공부한 운동권 병사를 수요일 정신교육 시간에 공개적으로 박살 냈다.
감히 원문으로 공부한 정보장교에게 그런 것은 우리 할아버지 말씀처럼 천자문도 모르는 놈은 혹독하게 혼내야지 어설프게 혼내면 기어오른다고 했다. 한마디 보태면 황장엽 귀순 때는 정보학교서 작가가 황장엽 눈물을 쏙 뺐다.
당신은 기자회견에서 큰 나 조국의 통일이 작은 나의 행복보다 소중하게 여겨 귀순했다고 하는데, 지금 눈을 감고 당신 아내 박승옥과 손자, 손녀를 생각하면 회한의 눈물이 안 난다면 당신은 인간이 아니다고 하니 수행해 온 국정원 직원이 내 자리에 와서 그만하라는 듯이 나의 어깨를 만졌다. 하지만 이미 돌직구 던져졌고 황장엽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는 펑펑 울었다.
세상 참 많이 변했다. 수령론을 옹호하던 문수 형이 국민의 힘 대선 주자로 뽑혔다. 그런데, 당비 오천 원도 안 낸 한덕수 어르신이 단일화하자면 문수 형 열받지?
덕수 형! 최아영 누님이 형이 하도 승진이 안되니 어디 무당에게 사주팔자 물었더니, 너의 뱃속 아기가 니 남편 출세길 막는다고 지우라고 하니 지웠다면서?
55년 동안 좌파 정권 우파 정권 안 가리고 출세했고, 중간에 로펌 가서 몇 십억 벌었으면 그동안 당비 한 푼 안 냈으니 특별 당비 50억 내봐? 그러면 문수 형 깨갱한다.
작가가 좌우를 넘나들며 글을 쓰는 이유는 좌우는 그야말로 허상이다. 박정희, 이승만,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가 자기의 정치적 욕심으로 만든 실체 없는 마법의 지팡이에 좋게 말하면 순진하고, 할아버지 표현으로 천자문도 익히지 못한 무식한 것이라 사탕. 고무신. 돈 몇 푼에 영혼을 팔아먹는 연놈들인 것이다. 주한미군 분담금 올리는 트럼프에게 자식아, 미군 신의주에 주둔해, 너 김정은과 깐부지? 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할아버지 사후 30년에 필요하디고 하셨다.
조선 마지막 선비 막내급 훈장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