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계절. 223
달력에 평안남도 되민 중앙회장에 김덕형 동기 취임이라 1주 전에 표시한 것이라 다른 약속 다 거절하고 다녀왔다.
버스를 타고 이북 5 도청에 갔다.
행사시간이 계획보다 지체되어 회의실을 건너뛰고 만찬장으로 바로 갔다.
학군단 후배들이 예도 연습을 하였다.
받들어 총!이나 받들어 칼!이나 총칼 격음 앞에 어라는 유성음이 있으면 뒷발음이 힘들다.
그것은 KBS아나운서 바른말 고운먈도 가르쳐주지 않고, 왕년에 군수사령부 의장대장 출신임을 밝히고 40년 후배 지휘자에게 구령 붙이는 기회교육을 했다.
받들어 칼! 하지 말고 받들엇 칼!로 구령해 보라고 했다.
바로 알아듣고 충성! 감사합니다. 했다.
김덕형 동기는 학군초군 13기 6중대 중대장 학생장교였다.
유격 중에 작가가 바위에서 넘어지고 총이 온른손을 때려 손목아래가 부었다.
중대장 학생장교와 군의관은 광주통합병원 보내려는 것을 유격 다음 중대와 다시 받기 싫어 그냥 압박붕대만 감고 유격을 마쳤다.
2주 유격 다 마치고 광주통합병원 갔더니, 늦었다고 다쳤을 때 바로 왔으면 똑바로 접골하는데, 이미 부정합으로 뼈가 굳어 수술하다 실수하면 정말 손을 절단하게 되니 그냥 살라고 했다.
그렇게 40년이 흘렀다.
취임식 행사는 대부분 실향민 80-90 어르신들이었다.
하시는 말씀아 죽기 전에 통일은 아니더라도 고향땅 한번 보고 죽으면 원이 없겠다고 하셨다.
취임한 평남도민중앙회장이 정부와 잘 협조해 재임 중에 평남도민 고향방문 추진하면 어르신들 좋아하실 것이다.
신임 이임회장 입장
축하공연
40년전 유격 중 다친 손목 골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