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어금니도 쑈였니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26

by 함문평

작가는 할아버지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할아버지가 가장 송충이처럼 여기는 사람이 언행이 불일치한 사람이었다. 작가도 언행이 불일치한 인간을 가장 싫어한다. 사람을 면전에서 싫어하는 티를 내지 않지만 그냥 예의상 동창이 내까, 군대 동기니까 만나주는 것이지 지지 성원은 없다.


소설가 모임에서도 마찬가지다.

작가가 합평회를 위해 작품을 내면 군대 경험 많다고 군대 이야기 쓰지 마라. 강원 촌놈 출신이라고 고향 이야기 쓰지 마라고 지적하면서 돌아가면서 그 작가 순서가 되었을 때 제출된 작품을 보면 그 역시 군대 이야기, 고향이야기가 대부분이다.


마라톤도 마찬가지다.

기록에 연연하지 마라고 후배 마라톤 입문자에게 말하고, 정작 자기는 60대가 서브 포를 한다고 달리다 고인이 되기도 합니다.


심지어 작가보다 후배도 고인이 되었고, 동갑은 이미 두 명이나 고인이 되었다.

백해룡 경정과 성은 모르고 찬수라는 이름 영등포서장하다 용산서 총경 진급한 놈에 대해 임은정이 동부지검장 되었을 때 기자들에게 끝까지 절취한 수사를 할 듯 특유의 어금니 깨무는 것을 보고 엄청 기대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마약수사 그렇게 호응하는 척! 떠들던 백해룡 경정을 물 먹였다. 그래서 조상들이 가재는 게 편이고, 초록은 동색이라는 말이 유래된 것이다. 임은정 다시는 어금니 깨무는 척!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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