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결심한 당신에게

이직 쉽지 않은 결단

by 함문평

이직을 결심한 당신에게


보내온 고민 상담 메일을 잘 읽었습니다.


회사에서 당신은 최선을 다해 일하는데 대표가 인정하지 않다는 것은 정말로 당신이 일을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표가 당신이 하는 업무에 뭔가 사적 욕심을 바라는데 그걸 충족하지 못하면 그런 일이 발생합니다.


저도 민간 회사와는 다르지만 청년장교 시절 과장급 장교 시절 부장급 장교 시절 정말 상급자지만 휴대한 권총으로 쏴 죽이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청년 시절에 200만 평의 울타리를 3등분 하여 경계하는 경비 중대장을 했습니다.


전구간 경보장치를 설치하기 전에 400미터를 우리 중대에 시범 설치하고 평가 보고서를 올리라고 해서 정직하게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사람이 지나가도 삑!

개나 고양이가 지나가도 삑!

고라니가 지나가드 삑!

울리는데 그걸 정보 입수한 특전사 독수리들이 스티로폼을 검은색을 구해 자기 몸 크기만큼 오려서 앞을 가리고 침투하니 안 울려 온천지 탄약창에 폭파 스티커를 부착해 완전 경계 실패 중대장이 되었습니다.


평가 보고서에 위 내용을 기재하여 군납불가로 보고했다가 군홧발로 정강이를 채이고 군납 적격 보고로 수정했습니다.


세월이 지나서 과장급 장교 시절은 무인항공기 중대장을 했습니다.


상관이 무인항공기 수리부속 중에 일부를 이스라엘 수입품을 쓰지 말고 국내에서 생산 구입 가능한 것은 국산을 사용하고 차액금을 상납하라는 것을 거부했다고 여러 방법으로 힘들게 하는 깃을 참고 견뎠습니다.


부장급 장교가 되어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보내는 전단과 대북확성기방송 전광판 라디오방송 자유의 소리 방송 장비에 들어가는 가종 수리 부속을 영수증은 정품을 구입한 것으로 정리하고 실제 구입은 모조품으로 구입해 역시 비자금을 만들어 상납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거절했습니다. 상관이 하는 말이 너 진급하기 싫어? 하길래 제가 졸업한 학교 교훈이 의에 살고 의에 죽자라고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이직을 마음먹었으면 독하게 준비하고 이직을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법이 자본가를 우선시하고 근로자는 근로기준법도 있고 고용노동부도 있지만 고용노동부 공무원이 늘공이 어공들에게 눌리는 형국이라 정권 바뀔 때마다 시업수당이 엿가락 수당이 됩니다.


이직을 할 때는 독하게 마음먹고 실업수당을 3개월에서 6개월 타도 나의 카드대금 결제에 이상 없을 만큼의 준비가 되었을 때 이직을 해야 합니다.


이 나라 근로자들이 매번 이직을 하면서 고난의 길을 가는 이유는 이직 기간의 카드대금 연체가 무서워 면접 통과하고 최종 연봉 협상에 새로 갈 직장에서 연봉 후려치기를 당해도 아니오 No를 못하고 예 Yes 하는 이유가 실업 수당으로 카드 대금 결제하고 나면 쓸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걸 알았으면 독하게 마음먹고 이직 준비로 이력서 최신화와 구직사이트 열람도 중요하지만 몇 달 전부터 카드 씀씀이를 줄여서 이직 시기에 카드결제금이 최소화되는 것을 병행해야 합니다.


차후 직장은 무조건 합격할 곳을 이력서 넣지 말고 이력서를 거기 가서 오래 근무할 곳을 찾아야 합니다. 즉 근로자라고 자본가 회사에 늘 을이 아니라 나도 회사가 면접 제의를 와도 거부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맘에 안 드는 회사는 면접 제안이 와도 정중하게 거절해야 좀 더 근로자의 소중함을 아는 회사에 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32 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직 예정자를 상담하고 관찰하고 적응하고 다시 이직한 사례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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