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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계절. 75

좋은 시절 다간 김 씨 왕조

by 함문평

우리나라 정권이 좌파는 맹목적 북한 칭송주의고 우파는 무조건 배타적인 것이 문제였다.


하지만 푸틴이 평양을 다녀간 것을 보니 러시아나 북한이나 다급한 모양이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세습으로 세계 다른 나라 사람이 생각하기에 한심한 생각이 들 정도로 북한 사람들이 김일성 후손을 조선시대 임금처럼 모셨다.


이제는 우리나라 2030 세대처럼 자유분방 정도는 아니지만 북한의 2030은 이전 나이 든 사람과는 다르다는 것을 김정은도 여러 보고를 통해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이나 북이나 통치자에게 아부하는 놈들이 눈을 가리고 있다. 김정은 배지가 보급되었다.


북한은 김정은 배지가 있다면 남한은 김건희의 신기와 천공의 주술이 있다. 하여튼 남이나 북이나 통치자가 귀가 얇아도 너무 얇다.


천공 이놈은 언제는 산유국 되어야 한다더니 요즘은 산유국 되면 국민들이 석유 믿고 게을러진다는 궤변을 한다. 거의 날아가는 화살은 정지해 있다는 미분 이론 수준이다.


남에서 북으로 고무풍선으로 보낸 USB효과로 북한 젊은이가 한국 드라마나 가요를 많이 봐서 세뇌로 녹을 두껍게 만들었으나 다 벗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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