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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rightly Apr 15. 2021

스파이시 노트가 매력적인, 칠레산 레드와인 추천

PEREZ CRUZ 2018 / ARBOLEDA 2018


오늘 추천할 와인들은,

맛있지만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취향 타는 와인들.

Spicy Note가 인상적인,

그래서 개성이 느껴지는 와인들.


(아쉽게도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 생각해서 추천.)



공교롭게도 둘 다 2018년 산 칠레 와인이다.

하나는 까베르네 소비뇽,

하나는 까르미네르.



둘 다 기본적으로 진하고, 단단하고, 과실 향도 좋다.

(세일가도 비슷... 와인앤모어 행사가로 2만 원 내외)



스파이시 노트만 놓고 얘기하면,

PEREZ CRUZ에서는 스파이시 노트가

처음부터 강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편,

Arboleda는 아주 부드럽게 마지막에 살짝

후추를 흩뿌려주는 느낌...?



스파이시 노트가 취향인 사람은 시도해보면 좋을 듯싶다.

(평점과 가격도 함께 보면, 아르볼레다가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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