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 초유 먹이기 프로젝트
'내 몸에서도 모유가 나올까?'
'너무 일찍 출산을 해서 혹시라도 모유가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닐까?'
'왜 아직 아무 느낌이 없지? 제발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우리 딸, 부디 엄마가 보내는 사랑의 초유 잘 먹고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줘~! 우리 곧 만나자!
* 며칠 되지 않았는데 초유가 처음에 비해 노란색이 많이 옅어졌다... 부디 조금 더 길게, 오래, 많이 나와주기를...
* 초유가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다 보니, 초유 관련된 일들에 좀 많이 예민해졌다. 자꾸 예민해져서는 짜증을 내는 나 때문에 힘들어할 신랑에게 미안...
* 가끔 병에 남은 초유를 한 방울씩 맛보는데, 음... 생각보다 맛있다. 우리 은혜가 맛있게 잘 먹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