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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eongrim Amy Kang Jan 18. 2019

[단독]중국 하이난(海南),블록체인과 운명을 함께하다.

자유무역항구로 지정된 하이난,왜 하이난인가, 하이난과 블록체인관계는?

 


2018년의 끝달, 12월 11일부터 중국의 남쪽에서는 시끌벅적한 행사가 치뤄졌다.그리고 4월달에 이루어졌던 시진핑의 한마디로 그 행사는 더욱 더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무려 10일 동안 이뤄졌던 이행사는, 중국의 남부지방, (신혼여행지로도 굉장히 잘 알려진) 하이난(海南)에서 치뤄졌다.
2018 离岸创新·链接自贸 互联网+创新创业节,"双创节"  (하이난 “인터넷+ 혁신 창업 페스티벌”)
 하이난성 공신청과 하이커우 지방정부에서 주관한, 블록체인, IoT, AI, 빅데이터 등을 주로 다루는 국제 교류회장으로서, 많은 VC, 미디어, 스타트업, 그리고 해외 국제적인 기업들이 이 10일간 하이난에 기꺼이 모여들었다. 과연 그들은 어떤 얘기를 나누고, 또한 무슨 일들이 이루어졌을까?
왜 갑자기 시진핑은 4월, 하이난을 언급했고, 하이난에서는 현재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하이난과 블록체인의 관계는 무엇일까?
직접 중국의 하이난 (海南)에 현장에가 미디어 및 공신청 그리고 이후 하이난에서의 경제발전을 이끌어낼 주역들 , 스타트업 CEO들과 얘기를 나누어봤다. 
본 콘텐츠는 상하이 복단대학교 출신 프리랜서 강명수군과 조유지양에 의해서 하이난(海南)에서 단독취재 된 내용으로, 저자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중국의 가장 남쪽지방에 위치해있는 하이난 (海南)

산야와 하이커우가 가장 유명하고, 한국에서는 종종 신혼여행지로 꼽히곤한다.

미국의 하와이와도 많은 비교를 받고 있는, 정부 자체도 여행 관광지로 밀고 있는 지역이다.


그런 하이난이 2018년 4월, 중국의 "황제" 시진핑에 의해서 언급되었다.

바로 중국 개혁개방40주년 행사 및 하이난의 경제특구 설립 30주년 행사 때문이었다. 


가튼 해안 지역이자 대외무역지의 중심지인 칭다오도 아니고, 대도시인 상하이도 아니고, 혹은 막떠오르고 있는 슝안지역도 아닌 하이난을 언급했다.

30주년 경제특구 행사라지만, 그게 뭐 어떻단 말인가?

그걸굳이 40주년 개혁개방 행사에서 언급할 이유는 뭘까?


2018/19, 왜 하이난(海南)인가? 

출처:http://www.hainan.com.my/


하이난. 여행지말고, 하이난은 중국에게 어떤 존재인가?

어떠한 지역으로서 성장했는가?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아래, 하이난은 지난 30여년간 경제 특별구역으로서 드라마틱 한 성장을 이루어왔다. 무려 1987년에만 해도, 하이난의 국민 총생산량(GNP)가 57.28억위안(약 8억 7천 달러)에 불과 했으며, 지방 정부 수입이 3억위안도 달하지 못했으나, 30여년이 지난 지금 GNP는 4462.5억위안 (약 660억 달러)가 넘어가며, GNP는 21.8배, 인구당 평균 생산량 14.3배, 그리고 지방정부수입의 증가율은 226.8배나 달한다. 


시진핑이 2018년 개방개혁 40주년 기념일의 연설회에서 경제특별구역으로서 위와 같은 성과를 내어준 "하이난"에 대해서 특별히 언급했다. 중국에서, 그리고 시진핑의 입에서 그냥 나오는 단어는 없다.

항상 정치적인 혹은 경제적인 이익이나 영향력이 없다면, 혹은 "의도"가 없다면 그것은 아마 거짓 연설이나 혹은 시진핑이 정신을 놓고(?) 연설을 했단것이나 다름없는 얘기다.


연설중인 시진핑 : http://www.xinhuanet.com/2018-04/13/c_1122680495.htm

 아니나 다를까! 2018년 4월 13일 연설회에서 시진핑은 

공식적으로 하이난을 중국의 자유무역시범지역(자유무역구+자유무역항구)으로 선정한다고 발표했고, 중국의 특색에 맞는 자유무역항구로서 자츰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자유무역항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자유무역 항구의 발전정도가 세계적으로 얼마나 그 나라가 대외적으로 개방되어있는지를 알려준다고 언급하며 하이난의 자유무역항구의 건립을 적극적으로 축하하며 공표하고 알렸다. 


중국의 주석, 황제나 다름없는 우리의 시따따(习大大) 시진핑이 직접 하이난을 언급했고, 게다가 하이난의 자유무역 항구 건립을 공표했으니, 이제 남은건 그걸 "중국의 특색"에 맞게 집행하는 일만 남았다. 



하이난의 자유무역항구 + 블록체인= ? 


4월, 중앙정부의 수장, 시진핑으로 인해 정식으로 자유무역 항구로 지정 받고 난뒤, 하이난은 대대적으로 공사를 펼쳤다.

그리고 12월, 우리 기자단이 무작정 도착한 하이난에서는 하이난 건립사상 가장 국제적이며, 가장 규모가 컸던, 2018 离岸创新·链接自贸 互联网+创新创业节,"双创节"  (하이난 “인터넷+ 혁신 창업 페스티벌”)가 열렸고, 그곳에선 아주 많은 인사들이 하이난의 자유무역항구의 방향과 미래를 언급했다.


개막식부터, 토론회 그리고 CEO들과의 토론, 인터뷰를 종합해보면, 한가지는 명백히 알수 있었다. 

바로,

"중국 특색에 맞는, 디지털화된 자유무역 항구로 발전하자!"

가 그들이 했던 주장이었고 그리고 그 "디지털화"의 중심에는 

블록체인이 있었다. 

본 컨퍼런스에는 하이난의 자유무역항구 건립과 디지털 무역화를 추구하는 주제답게 굉장히 많은 유명인사들이 연설에 참여했다.


하이난에 본사를 잡은 HUOBI 그룹의 CEO 리린(李林), 그 옆에 같이 건물을 떡하니 차려버린 Baidu의 Du-Space CEO 챠이챠오즈(柴桥子), 다른 IT 거물 Tencent 블록체인 CEO인 차이이거 (蔡弋戈), 중국의 여러 업계의 학자들, 칭화대학교 인터넷 산업 연구원 원장 주옌(朱岩 ), 중국 인민대학교 교수이자 블록체인 연구자 양동(杨东),  그밖에도 중국 정부관계자, 이 행사를 주관한 하이난 공신청 정보산업차장 차오스핑(曹世平) 등이 참여하였다. 


행사의 개막식 연설에서 부터 여러 관련 인사들의 하이난 자유무역항구에 대한 그리고 전통적인 방식의 상품 무역을 뛰어넘어, 디지털 무역으로 전환 시키려는 인사들의 언급이 계속 되었다.


HUOBI 그룹의 CEO인 리린(李林)은 

"신세대에서는 국가 GDP의 절반 가까이를 디지털 경제가 차지합니다. 저는 미래에는 상품 무역이 주가 아닌 디지털 무역이 주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디지털 자산과 디지털 금융을 포함한 매우 다양한 형태로 말이죠. 
중국은 하이난 자유 무역항에 매우 다양한 위치를 부여했습니다. 하나의 기업가적인 측면에서 이야기를 하면, 저희가 가장 중시하는 것은 바로
 '개혁 개방의 전면적인 심화' 입니다."



하이난성 공신청 정보 산업처 처장
차오스핑(曹世平) 은

블록체인은 하이난에게 있어
하나의 기회.
하이난 자유 무역구(항) 이런 기술이 받쳐주어야 합니다.
대부분 블록체인 이라는 주제에 대해 민감하거나 감히 이야기 하기 어려운 것이라 생각할 것 입니다.
하지만, 저는 블록체인은 기술이고 기술에 대해 선악을 나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텐센트 블록체인 CEO인 차이이거(蔡弋戈)는

하이난은 자유 무역구와 무역항을 건설해야 합니다. 텐센트의 입장에서, 하이난과 함께 어떤 영역에서 협력을 해나아갈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단 블록체인뿐 아니라, 클라우드 등 영역에서 말이죠.
하이난 자유 무역구(항)의 디지털화, 비용 절감을 도와 보다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이미, 계획중인 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여러 유명인사들 알리바바, 치펑의 주역인사들이 기자단들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하이난에 자유무역항구발전에 대해서 기자단들에게 공식적으로 전하며, 하이난 자유무역구 무역항구 설립과 그를 뒷받침 할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에대해서 모두 혀를 내둘렀다.


하이난에 들어선 기업들의 수장들과 관계자 분들 뿐만아니라, 현재 하이난성의 자유무역항구를 총체적으로 이끌어나갈 하이난성 지방정부관계자들도 입을 모아서 하이난 + 블록체인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하이난 공신청 부청장 천완씬 (陈万馨)은, 

블록체인 자체가 하이난이 앞으로 추구해나갈 미래에 대한 중요 한 버팀목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하이난의 산업발전 방향, 목표, 자유무역항 건설방향 그리고 대외개방 수요에 굉장히 부합하는 핵심기술이라고 전했다. 


자유무역항은 모든 이가 알고 있다싶이 하이난만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는 정책이아니다.

싱가폴, 두바이, 일본, 그리고 일찍이 중국에서는 홍콩등이 자유 무역항구로 지정되 꽤 오랬동안 활약해왔으며, 2018년 12월1일 부터는 전문적인 샌드박스를 연구하고 있기도 하다. 

세계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면, 자유무역항의 건설은 전세계의 국가와 국가경쟁에 적극적으로 참여 한다는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는, 하이난이 지난 30년간 굉장한 발전속도를 이루어왔고, 자원이 다른 도시보다 풍부하고, 인건비가 상당히 낮은만금, 인프라정책상으로 보자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것은 사실, 하지만, 하이난이 다른 자유무역항구와 어떻게 다르게 성장할것인지, 어떻게 경쟁해야내야 하는지는 무조건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경쟁력에 핵심에는 블록체인이 항장 자리잡고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하이난에서의 블록체인 현황은 어떠한가?


ICO를 불법 자금 모집행위중에 하나라고 공표하며, 전면적으로 막았던지가 이제 횟수로 3년이 되었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싶이, 블록체인의 기술, DLT라고 불리고 있는 분산원장기술은 굉장히 환영하는 분위기 이며, 몇몇 DID나,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실제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상품을 내미는 곳도 있다.

과연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발전속도가 느렸단 하이난은, 하이난은 블록체인에 대해서 어떠한 의견을 가지고 있을까?

하이난의 기술발전과, 금융발전의 중심지인, 하이난 데이터 밸리(海南数据谷)에서 하이난의 공식 관영 미디어 난하이왕(南海网)기자인 쑤징(苏靓)및 하이난 공신청 직원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알아 볼 시간을 가졌다.


Photo by 조유지 강명수 


장소: 하이난 데이터 밸리 

행사 : 난하이왕(南海网) 기자 쑤징, 苏靓 및 하이난 공신청 직원과의 인터뷰(원문)

인터뷰 담당자: 강명수

사진: 조유지


질문 : 소개 부탁드린다. 

답변 : 난하이왕 소속 기자 쑤징이라고 한다. 하이난 성 공신청의 홍보를 위한 보도를 주로 담당한다. 


질문 : 하이난에서 발생한 사건 중, 기자로서 인상이 깊었던 사건은 무엇이 있는가?

답변:...(중략) 개혁 개방 40주년을 맞았고, 하이난 경제 특구는 30주년을 맞았지만, 사실 상하이나, 심천 등의 개방화된 선진적인 도시와는 다르게 하이난은 아직 많이 부족했다. 하지만 이번 자유 무역구(항) 관련 발표는 정말 정말 큰 경사라고 할 수 있다. 


질문 : “백만인계획”(百万人才进海南行动计划2018-2025,인재 유입을 위한 계획)에서 들은바 있다. 해외 인재들도 해당 사항에 포함되어 있는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인지 알고 싶다.

답변 : 아직은 구체적인 사항이 언급되지 않았다. 인재에 대한 개념은 해외 국민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확히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기 힘들다. 하이난에서 사회 보험비를 내는 즉시 “인재”로 포함된다. 학력 등에 대해서 평가를 추가적으로 진행되는데, 학사생의 경우 1달/1000위안, 석사생의 경우 1달/2000위안, 박사생 1달/5000위안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좌-인터뷰 담당자 강명수군, 우-난하이왕(南海网) 기자 쑤징, 苏靓

질문 : 블록체인에 관련 하이난의 기조는 어떠한가? 

답변 : 아마 이미 알다시피, 중국은 암호화폐 거래, 융자, 모금 등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는 지지하고 지원하는 분위기이다.  

디지털 무역항의 기조하에 신 하이난을 건설함에 있어,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논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신 하이난을 함께 건설하고자 하는 기업이 있다면 환영하는 바이다.

 

질문 : 많은 대기업들이 하이난에 들어오고 있다. 어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나? 

답변 : 후오비,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360 그룹 등 여러가지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100억 위안 급의 프로젝트들이 다수 동시에 진행되고, 다른 프로젝트 또한 진행되고 있다. 이는 자유 무역구(항) 및 디지털 항구 관련 정책적 지지가 시작되며, 많은 기업들이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알다시피 중국에는 총 12개 자유 무역구가 있다. 다른 11개 자유 무역구(항)과 비교했을 때, 하이난은 섬 전체가 자유 무역구(항)이 된다. 이는 사업 영역 자체가 넓다고 볼 수 있고, 또한 지리적으로도 3.54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하이난 총 면적은 홍콩 32배, 싱가폴의 49배에 달하는 넓이이다. 

다른 자유 무역구와 비교했을 때 더 넓은 적용 범위를 지니고 있다. 여행, 서비스, 기술, 국가 사업 전략 시범 구역 등 금융이나 기술에 치중되어 조금은 협소한 분야에 발달되어 있는 다른 지역구와는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한국은 서울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지않나? 해외가 생각하는 중국의 이미지가 하이난을 통해 만들어지게 될 것이다. 그것이 정부의 견해다.

중앙 정부는 하이난에 굉장히 큰 권리를 이양해주었다. 하이난 현지의 상황에 부합하는 정책을 조정하고, 입안할 수 있는 전에 없는 큰 권한을 주었다. 

이 모든 것이 같이 작용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질문 : 하이난 정부 소속 기자로서, 한국 미디어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답변 : 하이난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갖고 더 많은 이해를 하기를 바란다. 더 많은 미디어와 투자자 그리고 기업가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시점이다. 


질문 : 그렇다곤 하나, 정부나 관련 기관과의 소통이 어렵지 않나? 그런 경우엔 한국내 기업, 기관에게는 매력이 없을 것이다.

답변 : 아니다. 절대 아니다. 특히 요즘은 더 더욱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와 같은 관영 미디어나 정부 산하 기관들은 현재 더 많은 외자기관 및 기업들과 만남 그리고 소통을 바라고 있다. 

(**실제로 인터뷰 담당자도, 공신청의 부청장과 만남을 가졌다)


질문 : 미래의 하이난은 어떤 느낌일까? 

답변 : 디지털화, 스마트화된 섬이자, 친환경 디지털 생태계를 지닌 자유 무역구(항)이 될 것이다. 거리에는 모든 종류의 차량이 녹색 에너지로 작동하는 차량이 운행될 것이고, 다양한 서비스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낸 섬이 될 것이다.



*본 하이난 전체를 담당하는
관영 미디어와, 하이난 공신청 직원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우리가 짚어낼 수 있었던 부분은:


1. 하이난은 다른 자유무역항과는 달리, 디지털화, 스마트화, 친환경 생태계를 자랑할 중국의 미래의 자유무역항이 될 예정이다. (아마 예상으로는 그때까진 5년도 안 걸릴것으로...)

2. 여러 대기업및 외자기업, 한국기업 외국기업을 두팔벌려 환영하고 있으며, 100억위안 (약 17억 달러) 급의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 

3. 중앙정부는 모르겠으나, 하이난성 정부는 한국기업과 한국미디어와의 연락을 무척이나 고대하고 기다리고 있다.

4.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는 중국의 "백만인재 계획"에는 한국인과 같은 외국인도 포함되어있다. 많은 외국 인재들의 유입을 하이난은 꿈꾸고 있다.



우리가 아시아 국가중에서도 가장 대외적으로 open되어있는, 그리고 잘알려져있는 자유무역항구에는 홍콩과 싱가폴이 끼어있다. 그들의 성장 배경에는 상품과 상품을 교환하고 파는 상품무역이아닌, 금융을 무역하는 금융무역에 있다.

그리고 현재 리스트에 끼어있는 자유무역구 혹은 항구의 후보선수(?)들은 개혁개방의 "시도"단계에 머물러있다. 하지만, 우리는 전면적인 개혁개방을 심화하고 더 깊이 파고들어야 할 필요가있다.

그렇다면, 금융무역에서 어떻게 발전해야 성공할수 있을까?

그건 바로 디지털 무역이다.


그 디지털 무역의 중심에 블록체인 기술이있고, 이 하이난이라는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섬 전체는 그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온몸으로 받아드릴 준비를 하고 있으며, 현재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린 궁금하다.

어떻게 어떤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친화적인 정책이있는가? 비전이 있는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홍콩 싱가폴, 그리고 일본의 여러 도시와 같은 자유무역항구에 비해서 하이난은 출발선부터 다르다. 경쟁력이 있는가?

그리고 그방식을 어떠한 것을 통해 우리에게 직접 시각화하여 명백히 보여줄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중국 하이난 (海南)블록체인과 운명을 함께하다-2편에서 확인해보자.

-계속-

중국 하이난(海南),블록체인과 운명을 함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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