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
비행운이라고 하죠.
어제와 오늘의 온도차가 너무 달라서 만들어진 구름일까요. 아니면 목이라도 매고 싶다던, 나 아닌 누군가에게 비행하는 그 사람의 허망한 흔적일까요.
노래나 시나 비행운은 참 낭만적이면서도 슬픈 소재예요. 다른 구름과 다르게 잠깐, 분명하게 구름 인척 하고 나타나지만 곧바로 옅게 흩어지면서 사라져 버리고 마니까요. 그런 허망함이 싫었을까요? 그래서 저는 이 비행운을 좀 더 유쾌하게 바꿔보기로 했지요.
코끼리 아저씨 코에서 쏘아 올린 레이저 빔 입니다!
Fire!!!
이런 재밌는 걸 두고 감상에 빠질 여유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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