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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반짝 Dec 18. 2022

번아웃 책을 세 권을 빌렸는데

여행을 다녀오고 나니 필요가 없어졌다 

고민하던 문제들이 다 작아지고... 

마음이 편해지고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상태가 되어서 

아, 진작 여행을 다녀올 걸 이라고 생각했다. 

놀라울 정도로 아무래도 좋구나 싶은 

어떻게 해야만 해, 감정을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해, 하다못해 SNS를 줄여야 해 같은 생각을 했는데 

이런저런 강박에 시달리지 않는게 일단 가장 좋구나 싶고... 

아무리 책을 읽어도 잘 안되던 이런저런 인정이나 받아들임이 

그냥 되는구나 싶어져서... 

그렇구나. 어느정도는 자신감의 문제일지도~ 했다. 

그런 일이 일어나도 괜찮아, 뭐 조금 힘들어져도 괜찮아.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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