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좋아서
원래도 고양이었는데
요즘 더더욱 고양이가 되어간다.
그래서 작업하고
책 읽고
창밖 내다보는 것이 가장 좋다.
오롯이 내 세계 속에서 안전할 수 있으니까.
그러다 드물게 아주 드물게
생각이 맞닿을 수 있는
이를 잠시나마 만나게 되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동화를 그립니다. 함께라서 살만한 세상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글 속의 그림은 모두 제가 그린 그립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책 출판을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