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즈>가 만난 조유식의 일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사랑하는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사람. <싱글즈>가 만난 조유식의 일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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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4>가 끝난 지도 벌써 한 달이 조금 넘었네요.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공연 연습을 하느라 정신없이 지내고 있어요. 원래 연습할 때는 긴장을 잘 안 하는데, 이번엔 유난히 긴장이 돼요. 공연 규모도 크고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 더 떨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집중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연은 3월 19일부터 시작이죠?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 X >라는 작품이에요. 무용단 전원이 참여하는 공연이고, 이번 작품은 군무가 중요한 요소라서 전체적인 흐름과 합을 함께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단원 한 명이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장면이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인데, 참고로 그 단원은 제가 아닙니다. 하하.
<환승연애4> 멤버들과는 자주 연락하는 편인가요?
각자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한동안 못 본 것 같으면 연락해서 약속을 잡아요. 만나면 주로 맛있는 걸 먹으러 가고요. 요즘은 원규 형을 가장 자주 만나요. 집이 가깝거든요. 가끔 형이 새벽에 전화해서 "지금 집 앞이야."라고 할 때도 있어요. 거의 남자친구 같죠. 공연 연습 중이라 술은 많이 못 마셔서 주로 카페에서 만나요. 열한 명이 다 같이 만난 적은 아직 없어요. 아직 프로그램의 여운이 남아서인지 선뜻 모이자고 나서는 사람도 없고요.
방송은 실시간으로 다 봤나요?
따로 챙겨 보지는 않았어요. 대신 주변에서 그날 방송 내용이랑 반응을 엄청 많이 전해줬습니다. SNS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면서 클립 영상을 종종 보게 됐는데, 화면 속 제 모습을 볼 때마다 꿀밤을 한 대 때려주고 싶었어요. 영화 <인터스텔라>의 "STAY!" 장면처럼, "그만해!"라고 말해주고 싶은 순간이 많았고요.
어떤 장면에서요?
제가 방송에서 술을 너무 자주 마시더라고요. 많은 양은 아닌데 촬영 내내 자주 마시다 보니 매번 귀가 빨개져 있어서 계속 눈에 띄었어요. "제발 술 좀 그만 마셔!" 싶었죠. 아, "인터뷰 룸에서 눈 좀 크게 떠!" 이 말도 해주고 싶네요. 하하.
방송이 나온 이후에 주변 반응도 달라졌을 것 같아요.
밖에 나가면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같이 있는 친구들이 더 신기해해요. 아직도 모자에 마스크 쓰고 다니는데, 그런 차림에도 알아보시니 저도 신기하고요. 가족들도 많이 좋아하세요. 사실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프로그램 특성상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드리기 어렵잖아요. 그럼에도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언제 또 이런 사랑을 받아볼 수 있을까 싶었고요.
유독 다정한 모습 덕분에 화제가 됐잖아요. 원래 그런 성격이에요?
그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은 몰랐어요. 일부러 생각하고 행동한 건 아니었거든요. 위로 누나가 두 명 있는데, 어릴 때부터 저를 많이 챙겨주고 예뻐해줬어요. 그래서인지 누군가를 챙기는 일이 자연스러웠던 것 같아요. 집안 내력인가 봐요. 저는 누군가에게 챙김을 받는 것보다, 먼저 챙겨주고 그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훨씬 더 행복하거든요.
이렇게 바쁘게 지내다 보면 연애는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한데요.
지금은 연애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일에 집중하느라 일부러 연애를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 건 아닌데,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그런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렇다면 요즘 유식에게 가장 중요한 건 뭔가요?
인간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제 뜻과 상관없이 누군가와는 멀어지기도 하고, 또 누군가와는 가까워지기도 하잖아요. 그 과정에서 제 곁에 있어준 소중한 사람들을 잃지 않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요즘은 주변 사람들에게 더 마음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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