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유행했던 용수철 머리띠가 돌아왔다.
런웨이부터 셀럽들의 리얼웨이까지, 90년대 유행했던 용수철 머리띠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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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우미우 2026 F/W 런웨이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은 액세서리는 다름 아닌 헤어밴드. 부스스 헝클어진 머리에 툭 얹은 듯한 이 투박함, 어딘가 낯이 익다. 사실 지그재그 헤어밴드가 하이패션 런웨이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 2018년 프라발 구룽(Prabal Gurung) 컬렉션에서 벨라 하디드가 차고 등장하며 그 존재감을 알린 바 있는 이 소박한 철사 머리띠는 이제 런웨이를 넘어 남녀 불문 가장 실용적인 멋을 내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
머리띠는 결코 특정 성별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 시작점에는 긴 머리를 고정하며 그라운드를 누비던 데이비드 베컴이 있었다. 당시 베컴이 유행시킨 이 ‘철사 머리띠’ 스타일은 현재 K-팝 아이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자타공인 이 아이템의 광팬인 NCT 재현. 솔로 싱글 티저 이미지에서도 백금발에 지그재그 헤어밴드를 매치해 시원하게 드러낸 이마로 새로운 ‘미남 인증’ 공식을 완성했다.
NCT 위시의 시온 역시 평소 민낯 셀카에서 이 아이템을 즐겨 쓰는데, 엄청난 머리숱에 헤어밴드가 파묻혀 보이지도 않을 정도의 진풍경을 연출하며 소년미를 뽐낸다.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 또한 긴 머리를 고정하기 위해 이를 애용하며 내추럴한 주근깨 메이크업과 찰떡궁합을 보여준다. 여기에 &TEAM의 케이와 방탄소년단의 정국 역시 이 실용적인 아이템을 힙한 패션 포인트로 활용하는 데 열심이다.
지그재그 머리띠가 이토록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히 머리카락 고정 그 이상에 있다. 일반적인 헤어밴드가 머리를 밋밋하게 눌러버린다면, 이 아이템은 톱니 모양을 따라 머리칼이 결대로 갈라지며 자연스러운 볼륨을 형성한다. 또한, 유연한 철사 소재 덕분에 머리를 조이지 않고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하며, 장시간 착용해도 통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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