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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백강혁에서 다시 주지훈으로! 싱글즈 화보

<중증외상센터> 등장인물 백강혁에서 주지훈으로 돌아온 싱글즈 4월호 화보

by Singles싱글즈

매 순간 제 몫을 다하며 단단한 필모그래피를 그려가는 배우 주지훈과 아메리칸 헤리티지의 정신을 올곧게 지켜온 해밀턴이 만났습니다.


들리지 않는 중심에서 파생한 빛, 그 빛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파동, 그렇게 고유한 이야기를 쌓아온 주지훈과 해밀턴의 만남을 <싱글즈> 4월호와 아래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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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없는,

지금 이 시간에 새겨진 주지훈


해밀턴과 주지훈이라는 시대성이 교차한 순간.


392477827_이미지1. ‘싱글즈’ 4월호 커버 이미지.jpg



736344656_[싱글즈 4월 호] 주지훈 보도자료 이미지(1).jpg

1940년 첫선을 보인 고유한 케이스 형태가 인상적인 볼튼. 아르데코와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을 조합해 새로운 아메리칸 클래식 볼튼으로 재탄생했다. 129만원 해밀턴. 체크무늬 세트업은 톰보이, 슬리브리스는 렉토.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죠. 오늘 촬영은 어땠나요?

반가웠고, 즐거웠어요. 또 오늘 함께 촬영한 김영준 포토그래퍼와는 워낙 친근한 사이기도 하고요. 제가 모델 할 때 영준이 형이 당시 메인 포토그래퍼의 어시스턴트였어요. 거의 함께 자라왔죠.(웃음)


배우로 활동한 지 내년이면 20주년이에요. 그동안 시간이 흘렀고 많은 것이 변했죠. 그런데 주지훈은 언제나 한결같아요. 어떡하면 그렇게 고유한 무게중심을 갖고 그저 자신답게 행하고 말할 수 있나요?

솔직함과 무례함의 선을 정확하게 구분하려 해요. 무례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필요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려고 하죠.


타임피스에는 정확함이 중요하죠. 지금까지 주지훈이 작품과 작품 밖에서 보여준 모습 역시 굉장히 일관적이고 정확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또렷한 언어로 전달하고 표현하는 방식이요. 주지훈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주어진 환경에서 해야 할 일을 정확하게 수행하는 것 같아요.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저보다는 주변에서 정확하게 판단하지 않을까. 저는 다만 그러려고 노력하는 편이죠. 물론 그렇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웃음) 저에게 일터는 철저하게 협업이에요. 조금 과장되게 말하자면 비참할 정도로 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요. 작품에 들어갈 때 많게는 스태프 100여 명의 노고로 만들어지는 캐릭터인 만큼 제 몫을 해내려면 제게 주어진 미션이 뭔지 정확하게 알고 수행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122172265_[싱글즈 4월 호] 주지훈 보도자료 이미지(2).jpg

재즈마스터 라인의 유산을 이어받으면서 스포츠 워치의 현대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재즈마스터 퍼포머 오토 크로노. 지름 42mm의 블랙 PVD 케이스를 중심으로, 다이얼과 스트랩에 적용한 블루 컬러가 당당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전한다. 351만원 해밀턴


연기에 대한 한결같은 열정 덕분일까요. 얼마 전엔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의 히로인 백강혁으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죠.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어땠어요?

‘먼치킨, 통쾌하다, 막힘 없다.’ 사람들이 현실에서도 이런 리더를 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주인공이라기보다 <중증외상센터>라는 작품을 하나의 인격체로 봤던 것 같아요. 작품 안에서 주연, 조연 구분 없이 균형과 조화가 매우 중요한 작품이라고 느꼈죠.


맞아요. <중증외상센터>가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데는 백강혁과 양재원, 천장미가 만드는 사제 간 케미가 있었죠. 극 중에서 교수인 것처럼 실제 현장에서도 후배 배우들의 선생님 역할을 하면서 또 다른 케미를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하는 짐작도 했거든요. 현장에서 후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요?

두 친구뿐 아니라 마취과 박경원 선생 역을 맡은 정재광 배우까지, 촬영 전부터 다같이 정말 치열하게 스터디하고 준비했어요. 일주일에 한두 번씩, 한 번 모이면 적게는 7시간, 많게는 12시간씩 서로 합을 맞추며 연구했죠. 후배들의 열정이 반짝반짝 예쁘더라고요. 저를 어려워하지 않았으면 했는데 실제로 어땠는진 잘 모르겠고.(웃음) 촬영 후반으로 갈수록 서사와 함께 이 친구들의 성장이 눈에 보여 대견하고 흐뭇했어요.



327528293_[싱글즈 4월 호] 주지훈 보도자료 이미지(3).jpg

지름 36mm와 42mm 2가지 사이즈로 출시하는 다크 미드나이트 블루 다이얼의 재즈마스터 오픈 하트.어벤추린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얼이 별빛처럼 반짝이며 황홀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164만원 해밀턴. 의상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예전엔 같은 음식을 먹으면 다음엔 다른 메뉴에 눈이 가듯, 앞 작품과 비슷한 작품은 잘 고르지 않는다고 했더라고요. 방영 시기와 촬영 시점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그러고 보면 매번 작품마다 계속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왔던 것 같아요. <지배종> 다음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있고, <신과 함께> 다음엔 <암수살인>이 있었죠. 작품마다 캐릭터의 낙차가 큰데 스스로도 그걸 즐기는 편일까요?

같은 메뉴를 반복해서 먹지 않는다고 해서 매번 전혀 다른 종류의 음식만 먹을 순 없죠. 중요한 건 어떤 작품과 캐릭터라도 그 안에서 새로운 요소를 발견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다음 작품을 고를 때 전작과의 유사성을 고려하는 것도 맞지만, 그보다 제가 작품과 캐릭터에 접근하는 방식을 반복하지 않으려 하다 보니 그런 선택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캐릭터의 낙차라는 것도 결국 그런 변화의 연장선인 것 같고요. 즐긴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거죠.


지금은 또 다른 차기작을 촬영 중인가요? 아니면 약간의 휴식을 보내고 있을까요? 요즘 어떻게 지내요?

저한테는 다음 작품을 준비하는 게 곧 휴식이에요. 이 인터뷰가 읽혀질 즈음에는 아마 차기작 촬영 중이지 않을까….


다음 작품은 백강혁과 또 얼마나, 어떻게 다를지 기대돼요. 다음 작품에 대해 살짝 힌트를 주자면?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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