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영감이 필요할 때 이 작가의 인스타그램으로!
독특한 아이디어로 일상 속 영감을 채워주는 예술 작품들.
어느덧 5번째가 된 '요즘 이 예술가 알아?'의 4명의 작가들의 작품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아래에 소개한다.
생각이 많을 땐? 단순한 그림으로 이 답!
비주얼 아티스트 오슬라바오(Oslavao)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드로잉 작품을 선보인다. 투박해서 오히려 매력적인 선과 컬러로 채운 그의 독특한 작품은 낙서처럼 보이지만 여러 감정선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뚤배뚤한 드로잉의 매력은 바로 볼수록 세밀한 조형적 균형을 느낄 수 있다는 점. 현재 그녀의 작품은 엽서 등 굿즈나 책에 등장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시선으로 해석할 수 있는 그녀의 작품, 나만의 해석을 넣어 바라보는 건 어떨까?
언뜻 보면 사진 같아 보이는 이 이미지. 심지어 가까이 보아도 사진 같지만, 이토록 사실적인 작품은 바로 작가 헬렌 아펠(Helene Appel)의 그림이다. 깨진 유리, 싱크대, 모래 바닥 등 다양한 풍경은 헬렌에게 작품을 위한 영감이 된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을 세밀하게 묘사하기 때문. 이게 사진인지, 그림인지 보기 위해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일상적 풍경에서 오는 미적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 작가 한나Hannah La Follette Ryan(@hannahlafolletteryan)는 @subwayhands 계정을 통해 뉴욕 메트로 승객의 손을 포착한 이미지를 아카이빙 합니다.
우리가 쉽게 지나치기 쉬운 흔한 풍경이지만, 손만으로도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데요. 손을 잡고 있는 연인, 마트에서 장 볼 목록을 정리하고 있거나 꽃 혹은 샌드위치를 들고 있는 손 등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한나가 포착한 손으로 뉴요커들의 일상을 감상해볼까요?
영국의 아티스트 벤자민 샤인Benjamin Shine(@benjaminshinestudio)은 섬유를 다림질 해 사람의 얼굴 모양으로 조형합니다. 벤자민은 미세하게 접히는 주름과 선의 흐름으로 사람의 얼굴을 유려하게 만들어내죠. 특히 얼굴을 통해 미세한 감정까지 표현해 더욱 놀라움을 자아내는데요. 벤자민은 작품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존재를 탐구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아래 콘텐츠 클릭하고 싱글즈 웹사이트 본문 확인!
▶ 일상에 영감이 필요할 땐 여기로! 작가들의 인스타그램
▶ 국내에서 열리는 해외 작가 전시 2 - 론 뮤익, 모나 하툼
▶ 구찌의 2025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함께한 한국 작가 이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