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① 발렌티노, 프라다, 미우
골든 글로브 시상식을 채운 셀러브러티들의 스타일.
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① 발렌티노, 프라다, 미우미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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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한국 시간 기준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2025년 시상식 시즌의 막을 여는 이벤트로, 언제나 그렇듯 화려한 셀러브러티들이 총출동한 현장에 발렌티노, 프라다, 미우미우가 함께 했다.
앤드류 가필드 X 발렌티노
이미지 출처 : 발렌티노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커스텀 룩을 착용한 배우 앤드류 가필드. 덥수룩한 수염과 액세서리를 치환한 느낌이랄까. 블루와 브라운 컬러라는 실패 없는 조합에 로퍼 대신 스니커즈를 선택한 여유가 돋보였다.
에디 레드메인 & 한나 베그쇼위 X 발렌티노
이미지 출처 : 발렌티노2025 S/S 시즌 ‘파비옹 데 폴리(Pavillon Des Folies)’ 컬렉션과 발렌티노 가라바니 액세서리를 선택한 배우 에디 레드메인 부부. 아마 누구든 에디 레드메인의 군더더기 없는 영국식(?) 핏에 감탄했을 터! 심플한 튜브형 레드 드레스을 선택한 아내 한나의 동행으로 완벽한 커플 룩이 완성됐다.
카이아 거버 X 발렌티노
이미지 출처 : 발렌티노'카이아 거버 이즈 뭔들?' 하고 경탄했다. 2025 가을 컬렉션 피스로 보디콘셔스 룩을 선보인 카이아 거버는 관능적이고 매혹적이었으며, 동시에 사랑스러웠다.
제이크 질렌할 & 잔느 카디유 X 프라다
이미지 출처 : 프라다연인인 모델 잔느 카디유와 등장한 배우 제이크 질렌할. 실버 버튼 장식의 블랙 울 턱시도, 화이트 포플린 셔츠부터 블랙 실크 커머번드, 블랙 브러시드 레더 슈즈까지 모두 프라다 제품이다. 정도를 벗어나지 않은 이 룩이 뭔가 달라 보이고 또 특별해 보인다면 제이크 특유의 여유로운 제스처가 더해진 이유 때문이 아닐지!
셀레나 고메즈 X 프라다
이미지 출처 : 프라다루푸스 약 부작용에서 벗어난 듯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난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 에이프런 스커트 디테일의 크리스털 블루 새틴 오프숄더 칼럼 가운과 새틴 펌프스를 착용했다. 오프숄더와 허리선으로 신체의 곡선을 강조하는 실루엣, 여기에 긴 테일 디테일로 단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섬세하고 우아한 매력을 끌어올렸다.
세바스찬 스탠 X 프라다
이미지 출처 : 프라다대비가 돋보이는 화이트 파이핑 디테일의 블랙 키드 모헤어 코트와 팬츠로 신선한 감각을 전한 배우 세바스찬 스탠. <어 디퍼런트 맨>으로 영화 부문 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케일리 스패니 X 미우 미우
이미지 출처 : 미우미우배우 케일리 스패니는 언제나 매력적인 신예이자 끼 많은 소녀를 수집(?) 하는 미우 미우의 취향에 꼭 들어맞는 인물이다. 뻔한 프린세스 실루엣이라고? 플로럴 모티프와 시퀸 자수 , 시스루 소재 등 여러 디테일을 조합한 미우 미우의 화이트 가운은 달랐다. 여기에 브랜드의 정서를 완성시키는 골드 레더 샌들까지! 소녀 감성을 간직한 이들에게는 이것이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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