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여름 빛을 담은 디올, 불가리, 라리끄의 신상 향수
여름은 어떤 향일까?
시트러스부터 머스크까지, 싱그러운 여름 빛을 담은 디올, 불가리, 라리끄의 신상 향수 3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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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고르기 가장 까다로운 계절을 고르라면 단연 여름일 것. 너무 무겁거나 답답한 향을 사용하면 짙어진 체취와 섞이며 역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여름을 위한 향수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여름에 사용하기 제격인 신상 향수를 추천한다.
향수에 담긴 여름날의 풍경
프랑스 남부 리비에라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영감받았으며, 디올 하우스의 상징적인 투왈 드 주이 패턴을 입은 오 드 퍼퓸 3종. 디올리비에라 오 드 퍼퓸은 장미와 무화과의 노트를 조화롭게 섞었으며, 쟈스망 데 쟝주 오 드 퍼퓸은 재스민을 메인 노트로 사용해 프랑스 남부 지방의 시원한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 디올 오 드 퍼퓸은 그레이를 후각적으로 표현한 시프레 향.
하늘의 예술을 담은 향수
세상을 따뜻하게 비추는 태양의 광채와 태양의 빛을 반사해 빛을 내는 달의 유대와 대립의 이중성에서 탄생한 향수. 우디, 앰버리, 플로럴 등 다양한 계열이 섞였으며, 파우더리한 플로럴 향과 미네랄한 무드가 섬세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 탑노트에 만다린 에센스와 핑크 페퍼 등을 활용해 상큼한 느낌을 더했다. 베이스에는 크리스털 모스와 앰버 어코드를 담았으니 포근한 잔향을 느낄 수 있을 것.
차에서 얻은 영감
불가리 하이 퍼퓨머리의 상징적인 컬렉션 오 파퓨메 컬렉션이 새롭게 재탄생돼 출시된다. 이는, 1992년 최고급 하이 주얼리 고객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처음 소개된 라인으로 아시아의 차 문화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불가리 퍼퓸의 대표 아이템이다.
총 두 가지 향이 리뉴얼 됐는데, 떼 베르는 찻집의 그린 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시트러스 아로마틱 계열의 향이다. 그린 티와 플로럴 계열인 네롤리의 조화가 싱그러운 정원에 들어온 듯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떼 블랑은 우디 계열의 플로럴 머스크 향으로, 중국의 백차 추출물에 화이트 머스크 어코드를 조합하여 부드럽고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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