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위에 그려진 그림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디나
늘 비슷한 메이크업이 지겨웠다면?
종이 위에 그려진 그림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디나(Dina)의 메이크업 룩에서 영감을 얻어보자.
⬆️싱글즈닷컴에서 기사 본문을 만나보세요⬆️
몇 달 전, 각종 SNS에서 프리-샤워 메이크업(Pre-shower makeup)이 떠오르며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어냈다. 프리-샤워 메이크업(Pre-shower makeup)은 샤워하기 직전에 아이라이너, 립, 블러셔, 섀도우 등을 과감하게 사용해 재미 삼아 하는 화장을 일컫는다. 이러한 트렌드는 소위 데일리 메이크업이라고 불리는 일상적인 화장에 지루함을 느낀 이들이 많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 되기도 했다. 개성이 중요시되며 독창적인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는 요즘, 러시아에서 활용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디나(Dina)는 마치 그림을 그대로 얼굴에 담은 것 같은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화제를 얻었다.
그림을 그대로 얼굴에 찍어낸 것 같은 그녀의 메이크업. 디나(Dina)는 앙리 마티스와 같은 야수파 화가의 작품이나, 일본 패션 브랜드 츠모리치사토의 2012-2013 쇼 메이크업 룩을 그린 그림 등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받는다. 특히 1900년대 초반, 서양식 화장법을 따라한 모습은 단순히 화장법을 넘어 그 시대의 화장술을 기록한 책 일부분을 떠올리게 한다.
그림 같은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바로 입체감을 최소화하는 것. 그녀의 메이크업 룩 대부분은 얼굴에 셰이딩을 최소화하고 하얗게 만들어 음영 감을 없앤다. 이는 마치 그림을 그리기 전 하얀 도화지를 준비하는 것 같은 인상을 풍기기도 한다. 깨끗한 배경 덕분에 그림의 밑바탕이 되는 선이 더욱 돋보이며 평면적인 느낌을 준다.
단순히 외적인 요소를 더 예쁘게 하는 메이크업에 싫증이 났다면 디나(Dina)의 메이크업으로 그 갈증을 해소해 보길.
*아래 콘텐츠 클릭하고 싱글즈 웹사이트 본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