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다면적 매력에 주목한 퍼렐 윌리엄스의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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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렐 윌리엄스는 이번 2026 S/S 시즌 다면적인 현대 인도의 패션 미학에 주목한다. 스튜디오 옴므(Studio Homme)의 핵심인 댄디즘을 기본으로, 현대 인도의 사토리얼리즘(sartorialism)이 전 세계 컨템포러리 패션에 끼친 영향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먼저 쇼 전체를 아우르는 시노그래피부터 인상적이다. 이는 인도 전통 건축 미학과 현대성을 동시에 주무르는 스튜디오 뭄바이(Studio Mumbai)와 협업한 결과.
퍼렐 윌리엄스가 작곡·프로듀싱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과 함께 펼쳐진 런웨이 곳곳에는 감각적이고 압도적인 인도의 환경이 스며들었다. 공간 다음은 색채다. 인도의 자연과 도시가 지닌 특유의 뉘앙스가 이번 쇼에서 독특한 색채 언어로 구현됐다. 블랙 컬러를 대신하는 보라색과 햇빛에 바랜 듯한 내추럴 컬러들이 그 미묘한 도시의 뉘앙스를 응축하고 있다.
클래식한 인디조 블루 데님의 대체한 브라운 데님 워시도 같은 맥락에 있다. 인도 산지 문화를 연상시키는 셸 재킷과 세련된 플리스 블루종, 하이킹 부츠도 돋보였으며, 갈라진 듯한 붓 터치의 핸드 페인팅 로고로 실현한 ‘Louis Vuitton Malletier Paris 7001 Since 1854’라는 문구는 인도 도시의 바래고 손때 묻은 수작업 간판을 떠올리게 했다.
인도의 요소가 쇼 전체를 장악하고 있지만, 이를 지탱하는 건 부드러운 테일러링이다. 오래 입어 제 몸에 맞춤된 듯한 현실적인 댄디 실루엣이 쇼의 오프닝과 피날레를 관통한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트렁크 백은 브랜드를 지탱하는 여행 정신을 시각화하고, LV 로고를 새긴 다양한 액세서리와 주얼리가 룩의 완성도를 높인다. 퐁피두 센터를 배경으로 퍼렐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주입한 루이 비통 2026 S/S 시즌 쇼를 이미지를 통해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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