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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W 밀라노 맨즈 컬렉션 총정리.zip

<싱글즈>가 밀라노 패션위크의 핵심 쇼들을 쏙쏙 추려 알려드립니다.

by Singles싱글즈 Jan 24. 2025

매해 패션위크의 첫 포문을 여는건 바로 밀라노 멘즈 패션위크죠. 

밀라노의 남성복을 대표하는 핵심 브랜드만 골라 소개해드립니다. 

자, 따라오세요!




2025 F/W 밀라노 맨즈 컬렉션 총정리.zip


1. 돌체앤가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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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라치(Paparazzi)’라는 주제의 컬렉션을 선보인 돌체앤가바나. 컬렉션 이름처럼, 쇼장에 모델들이 나오는 입구엔 플래시 세례가 터졌는데요. 파파라치가 쫓는 유명인의 공항 패션부터, 일상복, 레드카펫의 순간까지 옷으로 표현했죠. 이런 주제인 만큼, 컬렉션엔 호사스러운 옷들이 가득했는데요. 인조 밍크 조끼, 인조 여우 코트부터 스팽글을 마구 장식한 아이템들을 선보였고, 여기에 탱크톱, 베레모 등 캐주얼한 아이템들을 더해 럭셔리와 캐주얼의 믹스매치를 선보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본문에서⬇️





2. 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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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사토리는 “클래식한 의상일지라도 오늘날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세부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어느 때보다 훨씬 젊은 기운이 웃도는 컬렉션을 선보인 제냐. 한층 영해진 컬렉션에는 제냐의 섬세한 장인정신이 깃들어 있는데요. 양털 안감을 더해 실루엣을 변형시키고, 두 개의 셔츠를 레이어링한 스타일링, 단추의 위치를 변경하거나 재킷의 기장을 늘리는 등 현대 남성들을 위해 준비한 섬세한 디테일이 가득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본문에서⬇️





3. 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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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은 토즈의 상징하는 ‘장인 정신’과 ‘가죽’이 가장 잘 드러난 컬렉션이라 말해도 무방합니다. 레더 소재를 최상급으로 풀어내기 위한 연구, ‘패쉬미(Pashmy)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 패쉬미 프로젝트는 최상급 캐시미어 소재 ‘파시미나’를 연상시킬 정도로 매우 부드럽고 가벼운 레더 소재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인데요. 봄버 재킷, 셔츠 재킷 등 클래식한 남성 아이템을 패쉬미 레더로 재해석해 극도의 편안함을 갖춘 룩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고급 스웨이드와 초경량 나파 가죽 등 토즈만의 독자적인 소재를 통해 언제나 그렇듯, 타임리스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본문에서⬇️





4. 마리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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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루카 마리아노는 우울함과 낭만주의가 공존하는 새로운 미학을 선보입니다. 톤 다운된 색채를 주로 사용했으며, 닳고 해진 디테일을 통해 특유의 러프함을 선보였고, 여기에 속옷이 덧대어진 가방, 안감이 드러난 옷 등 해체적인 디테일을 통해 마리아노만의 섹슈얼리티를 선보였죠. 또한 이번 컬렉션을 통해 베이직 라인 ‘누도 바이 마리아노’를 선보였는데요. 누도 바이 마리아노 컬렉션에는 스커트처럼 연출할 수 있는 톱, 레이어드용 팬츠 등 레이어드를 통해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기본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 아워레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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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레가시의 이번 컬렉션은 스톡홀름의 사라져가는 과거 담배 가게에서 영감받았다. 과거 담배 가게였던 곳이 세월의 흐름으로 인해 택배 픽업 센터들로 변하는 것에서 착안해, 이번 프레젠테이션 장소를 택배 상자와 포장 테이프, 크래프트지로 독특하게 꾸몄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옷의 디테일로도 표현되었는데, 바랜 듯한 효과를 준 데님 팬츠, 담배 연기를 연상시키는 회색 재킷, 그리고 담배의 갈색을 이번 시즌의 메인 컬러로 사용하는 등 아워레가시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캐주얼 아이템을 매치해 특유의 스타일을 굳건히 선보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본문에서⬇️





6. 모스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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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키노는 쇼 대신 룩북으로 새 컬렉션을 공개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드리안 아피올라자는 최근 본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 영감받아 영국의 귀족 문화를 떠올리게 하는 디테일을 잔뜩 사용했다. 여기에 브랜드 특유의 키치함을 더해 모스키노만의 유쾌한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헌팅 재킷을 프린트한 티셔츠로 트롱프뢰유 효과를 주거나, 스마일 아이콘을 귀족적인 옷에 더하는 등 캐주얼한 아이템과 귀족스러운 아이템을 엉뚱하고 재치 넘치게 믹스했다.




7. 조르지오 아르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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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이번 컬렉션은 남성복 디자인의 전반적인 구조를 해체하고, 재구성해 현대적인 신선함을 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성복의 주요 카테고리인 ‘테일러링’, ‘이브닝 웨어’, ‘포멀 룩’, ‘밀리터리’ 스타일에서 디테일들을 차용해 실용적이면서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또한 피날레에선 커플 이브닝 웨어를 선보이며 명성 높은 이탈리안 정통 브랜드의 호사스러움을 200% 선보였다.




8. 브루넬로 쿠치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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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넬로 쿠치넬리는 고대 철학의 ‘아남네시스’ 개념에서 영감받았다. 아남네시스란 ‘인식한다는 것은 새롭게 깨닫는 것이 아닌 기억해 낸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컬렉션은 ‘본연의 가치’라는 키워드에 집중해 브랜드 본연의 고유한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변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데님 재킷은 이탈리안 클래식 스타일의 확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피스. 여기에 노르딕 패턴 니트, 집업 등을 통해 클래식과 캐주얼을 조화롭게 융합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비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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