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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를 떠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리오 비탈레

다리오 비탈레가 베르사체와의 여정을 멈췄다.

by Singles싱글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지 8개월만에 다리오 비탈레가 베르사체와의 여정을 멈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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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를 떠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리오 비탈레


IMG_6488.jpg 이미지 출처 : 베르사체 인스타그램(@versace)


이틀 전, 프라다 그룹이 베르사체 인수를 공식 발표한 가운데 다리오 비탈레가 베르사체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4월 도나텔라 베르사체의 바통을 이어 받은 다리오 비탈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지 8개월, 단 한 시즌 만에 여정을 멈추게 됐다.


2010년 미우미우에 합류해 기성복 디자인 디렉터 겸 이미지 디렉터로 활동해 온 그는 1978년 론칭 이래 47년 동안 베르사체 가문이 이끌어온 하우스 최초의 외부인으로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9월 그가 선보인 데뷔 컬렉션은 1980년대 지아니 베르사체의 미학을 세련된 미학으로 풀어내 이목을 끌었다. 채도 낮은 컬러와 메탈릭한 룩을 바탕으로 베르사체의 새로운 모습을 끌어내 호평을 얻었지만, 도나텔라 베르사체 특유의 글램한 무드를 추종하는 팬들은 불만을 드러내기도.


프라다 그룹의 전략적 리셋, 비탈레의 개인적인 사유 등 소문은 무성하지만, 그가 하우스를 떠난 공식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단 한 번의 쇼를 끝으로, 막을 내린 다리오 비탈레의 베르사체. 프라다 그룹의 품에 안긴 베르사체는 어떤 모습으로 바뀌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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