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이 선택한 겨울 액세서리 '장갑' 스타일링 가이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다들 머플러는 필수품처럼 챙기면서도 유독 장갑에는 소홀하다. 우리에게는 언제든 손을 찔러 넣을 수 있는 든든한 주머니가 있기 때문일 터. 하지만 장갑은 단순히 보온성만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기분 전환을 위해 수시로 들여다보는 화려한 네일 아트처럼,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이는 결정적인 한 끗은 바로 ‘손끝’에서 나온다. 보온성은 물론 네일 아트 못지않은 엣지를 선사할 셀럽들의 글러브 스타일링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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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시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장원영과 박규영의 선택을 주목할 것. 아이브 장원영은 플로럴 패턴의 원피스에 블랙 롱 글러브를 매치해 고전적인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박규영은 스킨톤의 레이스 드레스에 블랙 가죽 장갑을 더해 페미닌하면서도 시크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에스파 지젤처럼 소매가 짧은 미니 드레스에 롱 글러브를 매치하면 연말 파티 룩으로도 손색없다. 팔꿈치까지 감싸는 가죽의 질감은 노출 없이도 충분히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마트폰 사용이 필수인 시대, 장갑을 꼈다 벗었다 하는 번거로움이 싫다면 핑거리스(Fingerless) 디자인이 정답이다. 올데이 프로젝트 영서는 십자가 펜던트 초커와 함께 핑거리스 가죽 장갑을 매치해 강렬한 락시크 무드를 연출했다.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는 투박한 디자인의 베이지 컬러 워머형 장갑으로 Y2K 감성을 더했다.
베이비몬스터 로라의 너클 디자인 장갑은 스포티한 룩에 힙한 포인트를 주기에 제격. 네일 아트도 살짝 드러내면서 룩에는 확실한 엣지를 더해준다.
이미지 출처 : 각 셀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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