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의 아웃핏으로 본 크롬하츠의 현재.
무대부터 일상까지, 요즘 가장 잘나가는 핫걸들의 선택은 크롬하츠다. 셀럽들의 아웃핏으로 본 크롬하츠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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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타임라인을 가득 채운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그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순간은 단연 무대 위 제니였다. 크롬하츠 커스텀 피스로 완성한 올 블랙 가죽 셋업은 거칠고 투박한 실루엣이었음에도 의외로 사랑스럽고 섹시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제니는 크롬하츠가 더 이상 ‘센 형’들의 전유물이 아님을 몸소 증명했다.
1988년 출발한 크롬하츠는 본래 바이커와 록 스타를 위한 브랜드였다. "내 심장은 크롬(금속)이다"라는 이름처럼, 차갑고 단단한 남성성의 상징과도 같았다. 하지만 지금의 크롬하츠는 다르다. 제니가 선택한 쉐어링 베스트만 봐도 그렇다. 몽글몽글한 양털 위에 무심하게 얹힌 가죽 패치. 귀여움과 터프함이 공존하는 이 반전의 조합이 바로 현재의 크롬하츠를 설명한다.
에스파 지젤은 데뷔 초부터 사복 패션에서 크롬하츠 아이템이 꾸준히 포착돼온 대표적인 마니아다. 스트리트와 하이패션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녀는 위트 있는 세이프티 핀 목걸이 하나로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룩에 명확한 포인트를 더했다. 과하지 않게, 하지만 분명하게.
키스오브라이프 나띠는 크롬하츠를 가장 직관적으로 즐긴다. 박서 브리프 밴딩을 과감히 드러낸 Y2K 스타일링, 탄탄한 보디라인과 투박한 로고 플레이의 대비는 ‘핫걸’ 과 크롬하츠의 궁합이 왜 좋은지를 단번에 보여준다.
같은 그룹의 쥴리는 홀스슈 플로랄 후드 집업을 선택했다. 화려한 무대 의상이 아니어도, 팔과 후드를 수놓은 고딕풍 로고만으로 평범한 트레이닝 룩이 순식간에 힙한 스타일로 변한다. 크롬하츠의 힘은 바로 이런 지점에 있다.
러블리한 이미지의 아이브 레이는 처프 처프(Chirp Chirp) 안경으로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귀여운 얼굴 위에 얹힌 볼드한 블랙 아세테이트 프레임, 템플에 은은하게 박힌 은장식은 긱시크한 반전을 완성한다. 크롬하츠가 반드시 강해 보일 필요는 없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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