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부터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던 한국 인형, 푸리프.
요즘 세대가 열광하는 키치하고 걸리시한 감성은 이미 20여 년 전 우리 곁에서 시작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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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패션 씬의 화두는 단연 ‘꾸미기’다. 가방에 키링을 주렁주렁 매다는 ‘백꾸’부터 Y2K, 걸리시 무드와 같은 키워드들의 부활로 인형 소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바비’나 ‘브라이스’ 같은 해외 브랜드가 익숙하겠지만, 사실 우리에게는 2003년부터 이 무대를 선점해 온 독보적인 한국 태생 패션 인형, ‘푸리프(Pullip)’가 있다.
한국어 ‘풀잎’에서 이름을 딴 푸리프는 한국 소재의 AGA에서 디자인하고 있다. 비슷한 계열의 블라이스보다는 키가 크며, 머리는 블라이스보다 조금 작고 갸름한 편이다. 줄을 당겨 홍채색을 바꾸는 브라이스와 달리, 푸리프는 눈동자를 움직이는 것은 물론 자유로운 ‘윙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디테일을 보여준다.
디자이너 ‘천상천하’가 만든 푸리프는 단순히 감상만 하는 귀여운 장난감이 아니다. ‘지금의 기분을 표현한다’는 컨셉에 충실하게 의상과 메이크업, 가발을 수시로 갈아입히며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해가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설계됐다. 산리오 캐릭터나 영화 주인공은 물론, <로젠 메이든>, <신세기 에반게리온> 같은 애니메이션과 다양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까지 넘나드는 폭넓은 협업을 통해 인형 그 이상의 강력한 팬덤을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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