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키는 문장들 18
사람은 누구나 무너질 수 있다.
강해 보여도, 잘 버티는 것처럼 보여도
어느 순간에는 힘이 풀리고 마음이 주저앉는다.
그때 필요한 건 해결책보다 사람이다.
내가 무너지려 할 때,
가장 강인하게 붙들어 주는 사람은
괜찮다고 쉽게 말하지 않는다.
대신 곁에 남는다.
도망치지 않고, 상황을 재단하지 않고,
지금의 나를 그대로 두고 함께 버틴다.
내가 지쳐 있을 때,
가장 따스하게 품어 주는 사람은
더 잘해보라고 재촉하지 않는다.
왜 이렇게 됐는지 묻지 않고
이미 충분히 애썼다는 걸 먼저 알아본다.
아무 말 없이도 숨 돌릴 수 있는 공간을 내어준다.
내가 두려워할 때, 손을 잡아 이끌어주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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