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크리에이터로 선정되고 느낀 것

한 줄 의식 성장 일지 3

by 유신유


두 번째 성장 일지를 쓰고 1시간도 안 돼서 스토리 크리에이터로 선정이 되었다는 알림이 왔다. 창작 분야에 선정된 걸 보고는 랐다. 지금까지 다른 곳에도 연재를 했지만 글을 쓰면서 정식 배지를 받는 건 처음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배지를 받으면 좋겠다고 막연히 생각은 했었다. 방법을 몰랐기에 나와는 다른 세계인 것처럼 생각했었다. 그런데 어느 작가님의 후기를 보고 '아,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하고 염두에 두며 조금 신경 쓰고 있었다.


다만 이렇게 빨리 받을 줄 몰랐다는 것,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받았기에 놀람과 기쁜 마음이 동시에 들었다. 좀 더 공식적으로 한 분야에 인정받은 것 같았기에 감사한 마음이다.



1월 21일 창작 분야 크리에이터가 되었다



스레드에 이 소식을 알렸더니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다. 브런치 작가님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도 이때 알았다. 어떻게 스토리 크리에이터가 됐는지 물어보시는 분도 계셔서 소소하지만 기록해 보고자 한다.



스토리 크리에이터란 렷한 주제와 창작 활동, 전문성, 영향력, 활동성, 공신력을 갖춘 창작자다. 브런치에서 고려하는 요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 다룬다.

2. 구독자 수가 늘어나며 영향력을 가진다.

3. 꾸준히, 규칙적으로 콘텐츠를 올린다.

4. 다양한 활동을 인증하고 프로필도 꾸며 놓는다.

5. 전문성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여행·맛집, 라이프, 리빙, 스타일, 푸드, 연애, 가족, 반려동물, 커리어, 자기 계발, IT, 인문・교양, 교육, 시사, 경제, 도서, 에세이, 글쓰기, 창작, 연예, 미디어, 영화, 음악, 취미, 건강, 스포츠, 자동차, 게임 분야가 있다.





창작 분야는 아무래도 그림 쪽에 힘이 실린 게 아닌가 싶다. 이쪽에 더 전문적인 부분을 쌓아 오기도 했으니까. 애초에 만화라는 것이 그림과 글의 조화다. 그러니 나에게는 그림과 글 두 가지를 놓을 수는 없고, 둘 다 함께 해야 시너지가 난다는 걸 더 깊이 알게 되었다. 내 그림과 글은 어중간한데 조금씩 잘하는 것들을 하나로 모아 사용하니까 나만의 색깔이 되었다.


나는 마음이라는 한 가지 주제로 콘텐츠를 쌓아왔다. 인간관계, 사랑, 일 등을 이야기했지만 결국 마음 하나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다른 작가님 글을 읽고 소통하며 활동을 늘리자 구독자님이 늘었고, 꾸준히 주 2회로 규칙적으로 을 썼다.


그런데 단 한 가지, 내 활동을 인증하는 내용은 없었다. 어느 작가님의 팁을 읽고 적용해 보았다. 그것이 이 일지를 쓰게 된 계기다. 키워드도 일관되게 넣었다. 글의 주제에 맞는 키워드 하나와 내 글의 대표 키워드인 그림 에세이와 감성 에세이는 반드시 넣었다.


브런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작가님들을 유심히 보면서 하나하나 적용해 보기 시작했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겠다.


1. 그동안 해왔던 이력들을 프로필에 정리한다.

2. 나만의 색깔로, 나만의 속도로 콘텐츠를 발행한다.

3. 한 가지 주제로 글을 쓴다.

4. 대표 키워드는 일관되게 넣는다.

5. 댓글, 좋아요 등 활동은 할 수 있는 만큼만 한다.

6. 작지만 소소한 순간도 내 활동을 인증한다.

7. 작가님들 활동을 관찰하면 팁을 얻을 수 있다.



이 내용은 어디까지나 내가 직접 해보면서 느낀 것이지 모두에게 통용되지는 않는다. 정말 중요한 것은 콘텐츠다. 자신의 전문성이 드러나거나 혹은 뚜렷한 주제로 일관되고 꾸준히 써나가면 알아주는 분들이 생긴다.


첫 번째 수혜자는 나 자신이 된다. 내 글을 스스로가 마음에 들어 하면 꾸준히 써나가게 된다. 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안에서 정말로 고 싶은 이야기를 하면 된다.


스토리 크리에이터가 되었다고 무언가가 크게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지금처럼만 하면 된다는 브런치팀과 구독자님의 선물인 것이다.



1월 24일 오늘만 프로모션


토요일에 진행되었던 오늘만 무료 프로모션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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