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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김시옷의 소소한 일상과 생각, 그리고 꿈
그림을 그리는 게 (특히 그림으로 일을 할 때), 나한테 안 어울리는 비싼 옷을 입는 것 마냥 부담스럽다.그렇지만 언제까지고 자학만 할 순 없는 노릇.나는 잘난 사람들처럼 명품은 못 입더라도, 나에게 잘 어울리는 편한 옷 입으면 된다~라고 정신승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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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t_k
소소한 일상을 쓰고 그린다.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도 귀여운 만화를 만드는 게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