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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시옷 Dec 21. 2020

참 내향인

백수 김시옷의 소소한 일상과 생각, 그리고 꿈

내심 30:70을 기대했는데, 헛된 희망이었다.

코로나 버프를 받아, 나의 내향력은 나날이 성장하는 중.


돌이켜보면 어렸을 땐 (놀랍게도) E에 가까웠는데

아쉽게도 청소년기에 겪은 여러 가지 일들이 나의 외향성을 갉아먹은 듯 하다.


살아가자면 내향적인 성격은 여러모로 불편하지만,

뭐 별 수 있나, 이런 나를 인정하고 살아가는 수 밖에.


+ 나의 성격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분석하자면

소심한데, 욱하는 성질이 있다. (이 점이 매우 불편함)

내향적이지만 암암리에(?) 유명해지고 싶다. (피곤...)


연말에는 나의 성격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

백수 김시옷의 소소한 일상과 생각, 그리고 꿈

@siot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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