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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시콜콜 Jul 19. 2022

하나만 갖고있으면 100세까지 먹고 살 수 있는 자격증


취업시장의 불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 사람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죠. 또한 최근에는 요양사처럼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종사가 가능한 직업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더불어 자격증의 취득 수요는 더욱 늘어났죠. 오늘은 한번 취득하기만 하면 100세까지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자격증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로교통 감정사 자격증 취득 시, 경찰 공무원 신입채용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 공무원 가산점까지? 도로교통 감정사

도로교통 감정사 자격증이란 교통사고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조사, 분석, 감정할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에서 도입된 제도입니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도로교통 감정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도로교통 감정사의 주요 직무는 교통사고가 일어날 경우 당사자들의 주장이 상반되거나 판단하기 힘들 경우 체계적인 분석을 하는 것입니다.

자격증 취득 후, 도로교통사고감정사로 활동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는 교통사고와 관련된 민간 기업, 혹은 국가 공공기관이나 각종 운수업체, 손해보험업체 등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경찰공무원 신규채용 시 4점, 승진 시 0.3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도 있죠.

전망 또한 긍정적입니다. 자동차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교통수단 중 하나임과 동시에 매일 수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합니다. 교통사고들 중에서는 과실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를 전문적으로 분석할 전문가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 세계 유망직종, 관광통역안내사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통역 분야의 유일한 자격증입니다. 해당 자격증은 관광 산업이 앞으로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질 것이라는 판단 아래, 2009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외국어를 사용해 국내를 여행하는 외국인에게 여러 관광지를 안내하고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는 역할 등을 합니다.
 

관광통역안내사는 세계적인 관광 산업 발달에 따른 유망 직종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관광진흥법이 새롭게 개정됨에 따라 해당 자격증은 관광 종사원이라면 꼭 소지해야 할 필수 자격증이 되었습니다. 관광 진흥법 개정 내용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업자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가진 사람을 종사하도록 해야 합니다.


◎ 정년 없는 직종,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는 대표적인 국가 전문 자격증입니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면 특별한 조건 없이 사회복지와 관련된 직업에 종사가 가능합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1급, 2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등급별로 각각 다른 응시 자격과 이수과목의 기준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1급,2급 총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사회복지사로 일하기 위해서는 1급 자격증이 거의 필수적입니다. 2급에 비해 1급의 수요가 월등히 적고, 여러 업무나 활동에 있어서도 1급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취득된 상태여야 하며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1급 취득 후에는 복지관, 센터, 요양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또한 2급 자격증이 있더라도 사회복지 법인시설이나 기관에서 1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쌓아야만 국가시험을 볼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격기준 전문대 졸업, 고등학교 졸업자, 고등학교 중퇴 이하가 이에 속합니다. 사회복지사는 앞으로 고령화 인구 시대와 함께 수요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정년이 없는 직종으로 청년층,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인심리상담사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에 비해 취득과정이 쉽고 간단하다.

◎ 은퇴 후에도 가능, 노인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는 육체적 질병 외에 심리적으로 무기력함이나 고독감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상담사인데요,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은 한국자격개발원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시험을 통해 취득이 가능합니다. 1차 필기시험, 2차 직무교육을 통과하고 나면 누구나 자격증을 얻을 수 있죠.
 

노인심리상담사는 사회복지사에 취득 과정이 간단하고 쉽습니다. 따라서 단기간에 자격증을 취득해 직업을 구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노인복지관 실버타운, 요양보호시설, 노인전문병원 등 다양한 요양, 의료시설에서 근무가 가능해 전망도 밝은 편인데요, 직종 자체가 나이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기 때문에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수요가 많습니다.


자격증 취득률이 날이 갈수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자격증 취득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특히 중장년층에서 국가 기술 자격증 응시자가 매년 늘고 있습니다. 2018년 기준 50대 자격증 취득자 수는 7%가량, 60세 이상의 경우 무료 30% 증가했습니다. 현대사회가 100세 시대로 불리는 만큼 노후 대비를 위해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미리 취득해 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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