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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시콜콜 Jan 10. 2022

마스크 줄 꼬인 최태원 본 이재용 부회장의 예상밖 행동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6개 기업의 총수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년희망 온(ON)’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위해 초청한 것이었는데요. 해당 프로젝트는 기업이 청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정부는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비 등 제공한다는 걸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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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구현모 KT 회장이 참석했죠.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회장 및 부회장이 모이면서 평소 보기 힘든 재미난 광경이 목격되기도 했는데요.


여섯 명의 총수들 중에 가장 여유가 있었던 건 이재용 부회장이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긴장한 듯한 다른 총수들과 달리 가벼운 스킨십과 웃음으로 분위기를 주도했죠.


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곤경에 처한(?) 최태원 SK 회장을 도와주기도 했는데요.


이날 최태원 회장은 행사장을 들어올 때부터 한쪽 마스크 줄이 X자 모양으로 꼬인 상태였습니다. 왼쪽 마스크 줄은 정상적이었지만 오른쪽 마스크 줄만 꼬여있어서 모두가 이상함을 느낄만했죠.


하지만 아무도 마스크 줄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고 그때 이재용 부회장이 최태원 회장에게 다가갔습니다. 이어 이재용 부회장은 손수 최태원 회장의 마스크 줄을 풀어주는 섬세함을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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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얼마나 긴장했으면 줄 꼬인 걸 모르지”, “이재용 여유로운 표정, 행동 진짜 멋있다”, “마스크 줄 풀어주면서 뭐라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한 데 모인 대기업 총수들이 서로 명함을 주고받는 장면도 목격됐는데요.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역시 직장인 국룰은 명함 주고받는 거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여유로웠던 이재용 부회장은 “KT가 요즘 야구·농구를 너무 잘한다”라는 말에 동공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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