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프로·프로 맥스 실버
초반 초고가 비관론 무색
최고 250만원에도 물량 부족 사태
출시 전부터 200만 원이 넘는 초고가로 화제를 모았던 아이폰 14 시리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이폰 14 상위 모델 중 일부 컬러는 지금 구입하면 내년에나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수요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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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다이렉트 11번가 공식몰은 최근 아이폰 14 프로, 프로맥스 실버 색상을 구입할 시 2023년에 배송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해당 공지는 “11월부터 순차 배송하지만, 접수량에 따라 배송이 늦어질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아이폰 14 프로 모델을 구입했다고 밝힌 한 구매자는 “9월 30일 3차로 사전 예약한 물량도 11월 말에나 받을 수 있다고 안내받았다”고 말했다. 같은 기종을 구입한 다른 구매자는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 색상을 구입할 걸 그랬다”고 토로했다.
아이폰 14 프로 모델의 가격은 128GB 155만 원, 256GB 170만 원, 512GB 200만 원, 1TB 230만 원으로 아이폰 13프로에 비해 20~27만 원 높게 책정되었다. 아이폰 14 프로 맥스의 경우는 같은 용량 대비 약 20만 원이 더 비싼 편이다. 가장 비싼 제품인 아이폰 15 프로 맥스는 1TB의 경우 25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이폰 14 시리즈는 달러 강세 등의 이유로 초반 높은 가격대가 예상되며 수요 부진을 겪을 것이라는 비관론이 뒤따랐다. 하지만, 막상 판매가 시작된 후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초도 물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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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14 시리즈 출시 1주일 판매 실적은 전작 아이폰13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소폭 개선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반면 기본 모델 판매량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 아이폰은 이번 14시리즈에서 미니 모델을 출시하지 않아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전작 대비 판매량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